노동

문화노동자 황현 별세

문화노동자 황현 별세

3년 넘게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문화노동자 ‘다름아름’의 황현 씨가 2일 오후 8시경 별세했다.빈소는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4일 오전 8시 30분이다. 코로나19 4단계로 조문은 49인으로 제한되며,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조화는 받지 않는다.

혁신기업 ‘삼립’으로 출발한 SPC의 추락

혁신기업 ‘삼립’으로 출발한 SPC의 추락

2017년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사들의 이상한 삼중 고용구조가 드러나고 제빵사들이 노조를 만들었을 때, SPC그룹이 상식적이고 건전한 노사관계를 세워나가기를 바랬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46년 전 기업공개로 투명경영의 혁신을 이뤄냈던 SPC는 최근 오너 리스크에 일감 몰아주기로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선 노조 탄압 의혹도 새로 추가됐다.

굴착기 깔려 사망한 현대중 하청노동자, 단순 교통사고?

굴착기 깔려 사망한 현대중 하청노동자, 단순 교통사고?

현대중공업이 하청노동자가 굴착기에 깔려 사망한 사고를 두고 ‘교통사고’라며 사건 축소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현대중공업에선 올해만 4명의 노동자가 일하다 사망했다. 금속노조 등은 ‘기업 살인’이라며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근본 대책을 요구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가전 수리 노동자 사망…“실적 압박 겪어”

삼성전자서비스 가전 수리 노동자 사망…“실적 압박 겪어”

지난 28일 삼성전자서비스 가전 수리 노동자가 혼자 방문 수리 업무를 하던 중 감전돼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가운데, 사망한 노동자가 회사의 실적압박에 놓여 있었으며, 사망 당시 업무에 적어도 2인 1조가 배치됐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On y Go

On y Go

배달 플랫폼이 영향을 미친 것은 식(食) 문화뿐만이 아니다. 배달 과정에 AI를 도입함으로써 “플랫폼 기술을 소유한 기업인->AI->단순노동자(프레카리아트) 계급 구조”를 실현시킨 것이다. 시대가 변했으나 배달의 풍경은 그대로다. 달라진 것은 그들을 통제하는 인공지능, 핸드폰을 꽉 쥐고 있어야 한다.

백신휴가 없는 LG케어솔루션 매니저들 “쉴 권리도 차별하나”

백신휴가 없는 LG케어솔루션 매니저들 “쉴 권리도 차별하나”

LG전자 가전제품에 대한 관리 및 점검을 하는 노동자들이 백신 휴가를 요구하고 나섰다. LG케어솔루션 매니저들은 회사가 백신 유급 휴가를 부여하지 않은 것을 ‘차별’로 규정하고, 안전과 건강에 차별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굽고, 볶고, 튀기다…” 급식노동자 직업성암 집단산재신청

“굽고, 볶고, 튀기다…” 급식노동자 직업성암 집단산재신청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다 폐암 등에 걸린 19명의 노동자가 집단산재신청에 나섰다. 28명의 급식실 노동자가 집단 산재를 신청한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다. 노조와 연구자들은 급식실에서 발생하는 직업성 암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하루빨리 전수조사를 통해 암발생자들을 찾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가장 최근 급식실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급식실 작업자의 폐암 유병률은 일반 인구보다 24.8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우조선 매각’ 기한 이틀 앞둬, 시민단체 “이미 실패했다”

‘대우조선 매각’ 기한 이틀 앞둬, 시민단체 “이미 실패했다”

대우조선 매각 계약 만료일인 오는 30일을 이틀 앞두고, 40여 개 단체가 매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019년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 간 대우조선 인수 본계약이 체결된 후 2년 8개월이 지났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러한 ‘될 때까지’ 밀어붙이는 식이 당초부터 무리였으며, 대우조선 매각은 이미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SPC 화물노동자 파업 중 약 100명 연행…“경찰은 SPC 경비대”

SPC 화물노동자 파업 중 약 100명 연행…“경찰은 SPC 경비대”

파업 중인 SPC 화물노동자들이 경찰 폭력 중단을 촉구했다. 경찰이 파업 현장에서 ‘불법 시위’를 벌였다고 잡아들인 이들은 26일까지 97명에 달한다. 파업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한 달도 채 안 돼 100여 명에 가까운 노동자를 마구잡이로 잡아들인 것이다. 더욱이 작은 부상을 빼더라도 25명의 조합원들이 경찰의 해산 시도나 연행 과정에서 다쳐 경찰이 ‘SPC 자본의 사설경비대’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spc그룹 내 노조탄압은 닮았다…쉽게 깨지는 합의와 복수노조

spc그룹 내 노조탄압은 닮았다…쉽게 깨지는 합의와 복수노조

이번 파업이 노조 간 이권다툼이라는 ‘소문’까지 번지면서 노동자들이 주장하는 열악한 노동조건은 가려지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그동안 SPC그룹 내 노조파괴 사건들은 사측이 복수노조를 이용해 민주노조를 탄압한 사례들 인만큼, 이번 화물연대 파업에 쓰인 노노갈등 프레임도 그동안 복수노조를 앞세워 노조파괴에 나섰던 사측의 공작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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