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조건을 바꾸기 위해 청와대를 향한 행진을 시작한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필수노동자로 지정됐지만, 집단감염·콜 폭증·저임금 구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콜센터 노동자들의 문제를 전면에 알리고 노동가치를 되찾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정규직 전환과 평가 및 감시 시스템 중단, 콜센터 노동가치 인정 등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공무원 노동자들이 민주노총이 예고한 10월 20일 총파업에 맞춰, 코로나19로 높아진 노동 강도와 정치기본권이 보장되지 않는 등의 노동조건을 바꾸고 생존 위기에 내몰린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행동을 펼치겠다고 나섰다.
10일 열리는 규제개혁위원회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규제심사를 앞두고 산재·시민재해 유가족들이 모여 법 제정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을 전체 종사자 및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지시가 필요하다고 요구사항을 밝혔다.
배송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몸집 키우기에도 여념이 없다. 이커머스 및 물류·배송 기업의 출혈 경쟁으로 질 나쁜 ‘야간노동’도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야간노동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져 왔던 만큼, 기업들의 배송 경쟁이 노동자의 건강권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택시 노동자가 ‘택시 완전 월급제’ 시행을 요구하며 100일 가까이 고공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관련 법 조항을 즉시 시행해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가 모이고 있다.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은 주간조와 야간조로 나뉘어 일한다. 컨베이어벨트는 온종일 돌아가고, 사람들은 밤부터 아침까지 야간 노동을 한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야간노동을 ‘2급 발암물질’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졌는데도, 이곳은 여전히 야간노동의 별천지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밤, 《워커스》 기자가 쿠팡 물류센터 야간노동 현장에 다녀왔다.
문재인 정부에서 해고된 1천 명, 그리고 해고 후 20년 가까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노동자들이 있다. 이들이 문 정부에 “임기를 다하기 전, ‘노동 존중’의 진정성을 조금이라도 보여주기 바란다”라며 정부여당의 책임을 촉구하는 투쟁을 시작했다.
《워커스》는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며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송석준, 박시현, 김동석(가명) 씨로부터 현재 쿠팡 물류센터 노동조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었다.
코로나19로 일자리 위기, 더욱 살인적인 노동 강도에 시달리는 운수노동자들이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을 위한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하반기 공동 투쟁을 결의한 단위는 공항·항만, 버스, 철도, 지하철, 택시, 화물노동자들이다. 현재 서울교통공사노조, 화물연대본부, 전국철도노조는 파업 투쟁 계획을 밝힌 상태다.
아시아나케이오 사측이 해고자 복직 문제를 더욱 어렵게 하면서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모이고 있다. 아시아나케이오는 최근 노동조합에 노사교섭 전제로 ‘해고노동자들이 복직한 날 퇴사한다’는 안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노동조합이 이같은 최종안을 거부할 시 부당해고 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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