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신입직원 차별문제와 관련해,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들이 집단적인 고발장 접수에 나섰다.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실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유성기업 사태를 통해 본 공격적 직장폐쇄의 위법성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현재 사측의 직장폐쇄가 정당성을 잃었다고 보고, 법 개선 등의 대책 마련을 내놓았다.
7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으로부터 대정부 질의를 받은 김황식 국무총리도 유성기업 사태와 관련해 “이번의 경우 목적과 절차는 합법적인 파업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불법파업이 아닌 ‘부당행위’로 표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분석된 재계와 친기업 여당의 의도는 7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과 사내하도급 활용 토론회’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민주노총 지도부와 4명의 교섭위원을 비롯해 공무원노조, 대학노조, 여성연맹 등 산별연맹 대표자들은 7일 오후 4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인근 원표공원에서 오는 11일까지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성기업에 투입된 용역경비업체 ‘CJ 시큐리티’의 전방위 로비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노동부’, ‘지노위(지방노동위원회)’, ‘강남경찰서’ 등 소속 공직자의 명단이 나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복수노조법을 앞두고, 민주노총이 ‘복수노조 시대, 노조환경 변화와 주요 쟁점’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김선혁 유성기업영동부지회장은 “우리의 요구는 밤에 자고 주간에 일하자는 아주 단순한 요구인데, 사측은 현대자본과 창조컨설팅을 통해 민주노조를 앗아 가려고 한다”며, “사측의 불법행위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고용노동부가 사측을 위한 노동부인지, 노동자를 위한 노동부인지 전혀 판단이 안된다”고 소리 높였다.
현대차 전주공장이 7일 새벽 6시 30분부터 관리자 약 300여 명을 동원해 비정규직지회 사무실을 방문하려는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출입을 봉쇄했다. 지난 현대차 전주공장이 지난 3일 비정규직지회 해고자들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공포한데 따른 조치이다.
건설노조는 7일 오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적인 교섭해태를 해온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과 개별임대사들을 상대로 대자본 투쟁을 진행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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