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째 이어지고 있는 버스파업의 해결이 요원하다. 이번 파업이 있기 전부터 고민하였지만, 날로 늘어가는 자가 승용차에 대한 욕구를 절대 맞출 수 없는 영세 버스회사의 구조적인 모순이 한꺼번에 분출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민주당은 7일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5대 노동현안의 진상조사단과 청문회 제안을 당에서 직접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주간의 둘째 날 6일,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스물 셋의 나이에 사망한 고 황유미 씨의 기일이기도 하다.
영정을 가슴에 안은 유가족들이 서초동 삼성본관 앞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2시. 본관이 가까워질수록 침묵이 흐르고 발걸음만 빨라졌다. 유가족들은 회전문을 통해 본관으로 들어가자마자 경비들은 회전문을 제지하고, 기자들의 출입을 막았다. 방금 유가족이 들어간 본관 안으로 그 누구도 들어갈 수 없었다.
작년 7월 대법원에 이어 지난 2월10일 고등법원 파기환송심에서도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최병승 조합원에 대한 불법파견 판정이 났음에도 현대차는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에 대한 24시간 감시와 미행, 무차별 대량징계 탄압을 멈추지 않고 있다.
5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3.8여성의 날을 낮아 ‘103주년 3.8 여성의 날 여성대회’가 개최됐다.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서의 여성노동자의 실상 폭로와 함께, 강제적이고 시혜적인 정부의 여성정책을 비판했다.
고려대, 고려대병원, 이화여대, 연세대 청소노동자들은 5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공공노조 서경지부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조합원들은 94.9%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장례식장 안 집배원들은 “과로로 인해 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다음날 오전, 경찰은 누군가에 의한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어쩌면 이 사건은 누군가에 의한 고의적인 살인으로 결론날 수도 있다. 그러나 집배원들의 살인적 노동이 계속되는 한 비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 타살과 사회적 타살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전북지역 버스파업이 87일을 맞이한 가운데 전북시민단체연대회의의 제안으로 전주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촛불문화제가 열린 오거리 문화광장에는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였다. 촛불문화제는 버스파업과 버스운행 정상화에 대한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자유 발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미셸 카투이라 이주노조 위원장에 대한 서울출입국사무소의 강제출국 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이주노조와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민주노총 등은 4일 오후, 출입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셸 위원장에 대한 강제출국조치의 철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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