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2007년 스물 셋의 나이에 숨진 고(故) 황유미 씨. 황 씨는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반도체, 전자산업 노동자 건강권과 인권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신차도 나오고 경영상태도 좋아진다는데 아무런 답도 없고. 솔직히 회사에 많이 서운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제자리걸음만 걸은 것 같기도 해요. 무급휴직자들의 목에 목줄을 걸고 매달아 놓은 것 같아요. 회사는 언제 숨이 넘어가나 지켜보고만 있고요.
현대차비정규직지회 비대위는 2일 오후 5시30분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비대위 출범식 조합원 보고대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공식 선포하고 현대차의 징계 해고 탄압에 맞선 방어투쟁을 결의했다.
M&A시장에서의 승자의 저주는 인수 이후, 인수기업의 주가가 하락하고 재무 상황도 지속적으로 악화된다. 인수대상기업의 가치에 비해 과도한 가격을 산정했다는 인식은 자연스럽게 주가를 떨어뜨리고, 인수 자금의 위험한 조달은 인수 기업의 재무 상태를 하락시키기 때문이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노총-야5당 대책회의에선 그 동안 민주노총이 제시한 노조법의 핵심 8가지 의제에 합의하고 3월 28일께 야5당과 양대노총이 함께 단일한 노조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성희롱 결정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아산공장 하청업체 성희롱사건이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피해자가 가해자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총 6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사내하청업체가 2일 오전 9시부터 징계위원회를 연 가운데 사내하청지회(비정규직노조)가 전면파업을 하고 징계 저지 투쟁에 돌입했다. 각 하청업체에 소속된 조합원들은 징계위원회 참석을 거부했으며, 16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각 사무실 앞에서 항의 집회를 했다.
금속노조와 금호타이어지회, 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는 2일 오전, 광주 첨단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호타이어의 불법파견 시정 및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금호타이어가 제조업에서 금지 돼 있는 불법파견을 행하고 있지만, 노조의 시정명령도 무시한 채 도급이라 주장하며 이를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리핀에서 정부 보상 외에 독재자 개인자산으로 피해자 보상이 이루어진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독재자들이 쫓겨나고 엄청난 액수에 달하는 독재자들의 개인자산이 속속 발견되고 있어 피해자들에 대한 하나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딸을 살릴 수 있었던 건 저승사자도 아니고, 부모도 아니고, 삼성 인사담당자의 ‘출근하라’는 말 한마디였다.” 1월 3일 삼성전자 LCD사업부 탕정공장에서 23세 여성노동자 박모 씨가 기숙사 18층에서 투신자살했다. 50일째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는 천안공장 고(故) 김주현 씨가 같은 기숙사 13층에서 투신자살한지 불과 8일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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