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파업연대기금(사파기금)이 올해 상반기 500만 원의 기금을 노동‧사회운동 활동가들에게 지원한다. 대상은 노동 및 사회운동 활동가이며, 용도와 긴급성에 따라 개인별로 50만 원 혹은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7월 2일부터 14일까지다.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투쟁을 벌인지 5개월이 넘었다. 이들은 지난 1일 3차 전면 파업에 돌입해 파업 8일째를 맞았고,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회의 역시 진행 중이지만 공단 측은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심지어 노조의 출입을 막는 철조망을 공단 앞에 설치하면서 노동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근 ESG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나선 LG그룹에서 노조 파괴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LG전자와 LG전자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들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금속노조는 "LG그룹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기획하고 본사 및 자회사의 노무관리 전략을 수립 이행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가 6일 오전부터 전면파업에 나섰다. 조경근 지부장은 같은날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의 판넬공장 앞 턴오버 크레인에 올랐다. 조 지부장은 “교섭 타결의 의지는 한 줌도 없이 교섭하는 시늉만 하는 회사에 기댈 것 없다”라며 “조합원의 권리와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고공농성 끝장투쟁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2022년 정부 예산 편성 시기인 7월, 공무직 노동자들의 복리후생비 등 차별 해소를 위한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노동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차별이 명백한 수당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는다면, 또다시 위력적인 공공부문 공동총파업 투쟁을 준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7일 오전 10시,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18개 광역지역의 170개 소방서에 근무하는 7200여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7월 말까지 1만 조합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국의 소방공무원은 약 6만 명이다.
지난 1일 3차 전면 파업에 돌입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가 공단의 무성의한 대화 태도를 비판하며, 더욱더 강력한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공단의 여러 노력에도 고객센터지부가 일방적으로 파업에 들어가 사태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노총은 5일 오전 서울시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노동자들의 절박한 호소는 무시하고 엄정 대응만을 한다고 비판했다. 또 "일관성 잃은 정부의 지침에 의해 혼란만 가중되고 논란만 야기된다. 그 과정에서 민주노총 죽이기, 민주노총 고립시키기 등의 기도가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라고 강조했다.
6월 24일 대우어패럴·가리봉전자·효성물산·선일섬유·부흥사 등 5개 노동조합이 동맹파업에 들어가면서 구로동맹파업이 시작됐다 6일 동안 5개 노조의 지지연대 투쟁도 전개됐다. 6월 29일, 물과 전기가 끊긴 공장에서 6일 동안 굶으며 버티던 대우어패럴 노동자들은 벽을 뚫고 진입한 구사대들에 의해 강제해산 됐다.
민주노총의 집회 예고로 정부가 원천 봉쇄에 나섰지만, 8천여 명의 참여로 전국노동자대회가 성사됐다. 이번 대회의 주요 요구는 △중대재해 비상조치 시행 △비정규직 철폐 △구조조정 저지 △최저임금 인상 △노동법 전면 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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