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폭염에 사망한 서울대 청소노동자 2주기…서울대 규탄 성명 나와

폭염에 사망한 서울대 청소노동자 2주기…서울대 규탄 성명 나와

서울대 청소노동자가 폭염의 날씨에 냉방 시설 없는 휴게실에서 사망한 지 2년이 됐다. 지난 6월 또 한 명의 서울대 청소노동자가 사망하면서 서울대 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다시금 드러나는 가운데 서울대 학생들과 노조는 302동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2주기를 맞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여론의 문제 제기에 보여주기식 미봉책으로만 일관하는 대학본부의 태도는 전혀 변화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건보고객센터노동자 행진, 청와대 도착 “대통령은 직접 나서라”

건보고객센터노동자 행진, 청와대 도착 “대통령은 직접 나서라”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 노동자들은 지난 3일 원주에서부터 7일 동안 500리를 걸어 이날 오후 청와대 앞에 도착한다. 이날 단식 18일 차에 접어든 이은영 지부장 직무대행은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 길바닥에서 조합원들을 기다리기로 했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는 당장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 노동자들을 만나 문제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양경수 위원장 구속영장 청구에 민주노총 “정치방역의 수순”

양경수 위원장 구속영장 청구에 민주노총 “정치방역의 수순”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자 민주노총이 “정치방역의 예견된 수순”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경찰은 출석 일정을 조정하던 양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 의해 반려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6일 다시 한번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양 위원장은 9일 검찰에 출석해 피의자 면담 절차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김부겸 총리, 시간 끌지 말고 노조에 사과해야”

공공운수노조 “김부겸 총리, 시간 끌지 말고 노조에 사과해야”

공공운수노조는 김부겸 총리가 그동안의 잘못을 시인하고 노조가 입은 피해 회복을 위해 지금이라도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총리는 진실이 밝혀진 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에라도 사과와 피해 회복을 위해 진중하게 나서길 바란다”라며 “만약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면 노조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또다시 책임을 회피한다면 강력한 방법으로 책임을 묻겠다”라고 경고했다.

[2021위클리웨비나] 플랫폼 노동과 플랫폼의 사용자성

[2021위클리웨비나] 플랫폼 노동과 플랫폼의 사용자성

[편집자 주] 2021 참세상 WWW : 월드 위클리 웨비나(World Weekly Webinar)는 ‘코로나19’가 낳고 있고, 드러내고 있는 위기를 넘어, 사회의 진보와 이를 실현할 주체의 재구성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사색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습니다.

교육부, 초등돌봄교실 개선책 발표…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환은?

교육부, 초등돌봄교실 개선책 발표…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적 영역에서의 돌봄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개선·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초등돌봄교실 운영은 저녁 7시까지로 2시간 연장되고, 그동안 처우개선을 위해 투쟁해온 돌봄전담사의 적정 근무 시간 확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돌봄전담사들이 속해있는 노동조합들은 교육부 발표에 대해 큰 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시도교육청에서 돌봄전담사 처우개선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개악’이 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열 번 해고 당해도 마지막은 시그네틱스에서”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열 번 해고 당해도 마지막은 시그네틱스에서”

영풍그룹은 지난 20년간 ‘정규직과 노동조합이 없는 꿈의 공장 시그네틱스’를 만들기 위해 시그네틱스 노동자들을 네 번 해고했다. 무노조에 정규직 없는 회사야 모든 자본의 로망이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자본이 같은 노동자들을 네 번이나 해고하지는 않는다. 노동자들 역시 모두가 네 번 다 투쟁을 선택하지도 않을 거다. 네 차례 해고에 맞서 20년 동안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만났다.

파업 장기화에 건보고객센터지부 “500리 걸어 청와대 가겠다”

파업 장기화에 건보고객센터지부 “500리 걸어 청와대 가겠다”

3차 파업 34일 차를 맞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파업 거점인 원주부터 청와대까지 도보행진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객센터 노동자의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요구를 회피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약속한 정부에 직접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핑계로 과도하게 집회를 제한하는 정부에 노동 탄압 문제를 직접 따지겠다고도 했다.

정체성, 사회적 가치, 계급투쟁, 그리고 지워지는 정치의 장소

정체성, 사회적 가치, 계급투쟁, 그리고 지워지는 정치의 장소

사회적 가치를 누가 만드는가. 그리고 누가 담론과 여론을 주도하는가. 이 광활한 사이버 세계에서, 이렇게 많은 ‘멀티미디어’ 속에서, 무엇에 대해서 내 관심을 두고, 내 시선을 보내고, 내 입을 열고, 내 손을 움직일 것인가. 욕하고 싸우면서, 관심을 기울이는 사이에 무엇이 사라지고 무엇이 남아 있는가. 프레임과 담론의 이중성에 대해서 신중히 진지하고 복합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진보정당 대표자들 “정부, 민주노총 탄압 중단해야”

진보정당 대표자들 “정부, 민주노총 탄압 중단해야”

집회 개최를 이유로 민주노총에 대한 각종 소환 조사가 이어지자 진보정당들이 모여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감염병 법률 위반을 근거로 지난 7.3 민주노총 노동자대회에 이어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 집회까지 관련자들을 무더기로 소환하고 있다. 7.3 노동자대회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은 것이 확인됐지만, 경찰은 무리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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