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는 \"13일까지 일정한 성과가 없을 시 오는 14일 전조직이 오후 4시간 파업에 돌입하고 지역별 결의대회를 진행한다\"고 결정했다. 금속노조 중앙쟁대위는 또 \"현대차지부가 8~9일 동안 진행하고 있는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 \'개표\'를 14일 정오까지 유보해 줄 것\"을 권고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사내하청지회(비정규직노조) 조합원 100여명이 9일 오전6시25분부터 의장공장 4반 3층 범퍼공정 컨베어라인 점거를 시도해 40여분간 라인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회사관리자, 경비업체 용역들이 대거 몰려와 7시10분부터 끌려나오기 시작했다.
농성 24일을 맞은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 점거농성장이 식량과 추위, 단전으로 본격적인 고통 속에 빠졌다.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 승리를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가 8일 오후 3시 울산 태화강역 광장에서 진행됐다. 전국의 금속노조 확대간부 1500여 명은 8일 부분파업을 단행한 후 울산으로 집결, 불법파견 정규직화와 이를 위한 원하청 연대를 소리 높여 외쳤다.
현대차지부는 7일 예정된 \'3주체 회의\' 일정을 송성훈 지회장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송성훈 지회장은 소식을 듣고 울산으로 달려왔다. 그러나 현대자치부는 송성훈 지회장의 현대차 울산공장 현장출입을 거부했다.
차량조립은 볼트를 적정하게 조이는 게 매우 중요한데 아르바이트생들이 할 때는 토크 적정이 아닌(볼트의 조임 정도) 토크 오버나 미달이 많고 나사 머리가 깨지는 경우도 많다. 또 나사 머리의 페이트가 벗겨지는 경우도 있어 나중에 녹이 스는 경우도 있다. 나 같으면 지금 아르바이트생을 투입해 만드는 차량은 안 살 것이다.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나섰다. 민주노총 소속 비정규직 노조는 8일부터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1인 시위에 돌입하기로 했다.
전주지회는 8일 아침 투쟁지침을 통해 전조합원이 9시부터 17시까지 7시간 부분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6시간 부분파업이 이루어지던 것에 비해 수위가 높아진 것이다. 조합원들은 8시 50분 경부터 산개해 트럭2공장에 들어가 라인을 점거하는 데 성공했다.
전국운산업노조 민주버스본부 소속 전북지역 7개 지회가 8일 04시부로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제일여객, 호남고속, 전북고속, 신성여객, 시민여객, 전북고속, 부안스마일교통 등 전북지역 버스사업장 7개 노조는 지난 7일 지노위 조정을 마치기까지 사측의 태도변화가 없자 대책회의를 갖고 총파업을 결의했다.
24일째 농성중인 현대차 울산 비정규직지회가 7일 밤 10시30분께 쟁의대책위(쟁대위)를 열고 교섭과 관련한 입장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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