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죽음의 제보는 지금도 계속된다

죽음의 제보는 지금도 계속된다

그녀의 말은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알려준다. 일하고 병들고 죽어간 이들이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소중한 그/녀들은 살아갈 권리가 있었다. 그러나 그 권리를 너무 쉽게 빼앗겼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야기해야 한다.

현대차 비정규직 “농성 해제 합의한 적 없다”

현대차 비정규직 “농성 해제 합의한 적 없다”

현대차 비정규직 점거 농성 해제 문제를 두고 현대차 정규직 노조 이경훈 지부장이 확대운영위에서 비정규직 지회와 합의한 사항이라며 결정한 것을 두고 비정규직 노조(지회)가 공개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

양재동 본사 앞, 가대위와 함께 한 ‘촛불 문화제’

양재동 본사 앞, 가대위와 함께 한 ‘촛불 문화제’

영하까지 내려간 날씨 덕에 손과 발이 아려오지만, 오늘도 여전히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는 촛불문화제가 한창이다. 겹겹이 옷을 껴입고 촛불 문화제에 참가한 인원만 70여 명. 연신 손을 비벼대지만 누구도 먼저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현대차 정규직 노조 ‘교섭 열리면 농성 풀라’…‘일방 통보’

현대차 정규직 노조 ‘교섭 열리면 농성 풀라’…‘일방 통보’

현대차지부(정규직노조)가 6일 오후5시 지부사무실에서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를 열고 비정규직지회(비정규직노조) 파업에 대해 ‘정규직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조합원총회)를 8일 실시한다. 단, 12월 8일 이전 교섭창구가 열리면 현대차지부는 총회 소집을 연기하고 비정규직지회는 농성을 해제한다’고 결정, 비정규직지회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현대차 가족대책위, “국회의원들이 나서라”

현대차 가족대책위, “국회의원들이 나서라”

농성 중인 울산 현대차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족들이 6일, 무작정 여의도 국회를 찾았다. 울산에서 7시 20분 기차를 타고 서울까지 올라온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가족대책위(가대위) 8명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울산 상황을 알렸다.

고3 실습용으로 만든 현대차, 이게 품질경영?

고3 실습용으로 만든 현대차, 이게 품질경영?

현대차는 H공고, C공고, U상고, K과학고 등에서 실습생들을 받고 ‘현장실습협약서’를 작성한 뒤 ‘도착확인서’를 써서 학교로 팩스를 보냈다. 학교는 도착확인서를 보고 학생들의 출석을 인정했고, 학생들은 ‘실습일지’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전주공장, 부분파업 중 사측과 대치

현대차 전주공장, 부분파업 중 사측과 대치

관리자들은 \"우리 라인이 이렇게 된거 볼 수 없으니까 힘 한번 씁시다\"라고 외치는 등 조합원들을 끌어내려고 계속 시도하다가 오후 2시 40분에 모두 공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한편 오전 수석부지회장 연행을 막는 과정에서 조합원 2명이 구급차에 실려갔다. 한 명은 손가락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고, 한 명은 차에 가슴을 받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현대차 1공장 재가동 3시간만에 생산 중단

현대차 1공장 재가동 3시간만에 생산 중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농성으로 22일째 멈춰선 현대차 울산 1공장 생산라인이 6일 오전 8시15분께 가동을 시작했으나 가다서다를 반복하다 3시간여만에 다시 멈췄다. 현대차는 도장공정을 마친 차체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점거하고 있는 3층 도어탈착장과 자동창고(PBS)를 거치지 않고 의장공장 트림라인으로 수동 운반해 컨베어벨트를 다시 가동했다.

21세기 주홍글씨, 제4신분 비정규직 [2]

21세기 주홍글씨, 제4신분 비정규직 [2]

이들의 질문은 단순했다. 한번 비정규직은 영원히 비정규직이어야 할까? 만약 직업이동의 자유가 있고 계층과 신분상승의 기회가 주어진 ‘사회’라고 한다면 이 말은 틀렸다. 그러나 이들에게 자유와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비정규직은 족쇄와 같은 신분, 떨쳐낼 수 없는 주홍글씨이며,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제4신분일 뿐이었다.

포크레인이 깬 유리창엔

포크레인이 깬 유리창엔

불투명 유리창이 깨진 곳엔 파란 하늘이 보였지만 차가운 겨울바람도 함께 들어왔다. 결국 농성 비정규직 조합원들은 농성장에 걸려 있던 현수막으로 창문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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