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건보고객센터 파업은 노·사만의 문제 아니다”

“건보고객센터 파업은 노·사만의 문제 아니다”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은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의 파업이 노·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건강보험의 공공성을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고객센터 외주화로 국민 민감 정보를 민간위탁 업체가 열람하게 됐고, 상담의 질까지 떨어져 결국 5100만 명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의 안전과 권리가 훼손됐다는 것이다.

한국지엠의 창원물류센터 폐쇄, 먹튀 행각에 맞서 싸운 500일

한국지엠의 창원물류센터 폐쇄, 먹튀 행각에 맞서 싸운 500일

한국지엠 자본은 창원물류와 관련, 2020년 임단협 합의 과정에서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 “일방적으로 시행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약속했다. 그러나 지엠은 그 약속마저 어겼다. 올 2월 26일 일방적으로 창원물류 폐쇄 통보를 했고, 3월 31일 폐쇄했다. 폐쇄 예정일 단 5일 전에 폐쇄를 통보하는, 정상적인 노사관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식 밖의 행태를 보였다.

‘명백한 부당해고’ 코레일네트웍스는 복직판정 이행해야

‘명백한 부당해고’ 코레일네트웍스는 복직판정 이행해야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3가지 종류의 해고가 발생했다. 민간에서 자회사로 전환된 167명, 정년연장 합의 미이행으로 39명, 기간제 3명이 해고됐다. 정년연장 합의 미이행에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코레일네트웍스 자체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서 피해를 입은 노동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자회사 전환 1년 반, 다시 투쟁에 나선 마사회 노동자들

자회사 전환 1년 반, 다시 투쟁에 나선 마사회 노동자들

현재 우리 지부는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2020년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4회, 축조교섭 8회, 실무교섭 20회 등 30여 회가 넘도록 2020년도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에 임금과 단협 요구를 하였고 2021년 4월 말에서야 사측의 단협 검토안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문제, 모회사인 마사회의 경영 문제, 회사 경영진의 일정 등 회사는 갖은 핑계를 대며 1년 반을 유야무야 흘려보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9160원…문재인 정부 최임 1만원 공약 결국 무산

내년 최저임금 9160원…문재인 정부 최임 1만원 공약 결국 무산

2022년 적용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 월 환산액으로는 191만4440원으로 결정됐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최저임금은 결국 대선 공약이었던 1만 원을 넘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의 평균 최저임금 인상률(7.2%)은 박근혜 정부 당시의 인상률(7.4%)보다도 낮다. 민주노총은 “이번 2022년 적용 최임위원회는 최저임금 1만 원으로 시작한 문재인 정권의 희망고문이 임기 마지막 해에 저임금 노동자에 대한 기만으로 마무리된 것"이라 비판했다.

“서울대, 공동조사단 구성해 청소노동자 사망 진상 밝혀야”

“서울대, 공동조사단 구성해 청소노동자 사망 진상 밝혀야”

지난달 26일 청소노동자가 사망한 서울대에서 학생처장 등이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고인의 열악한 업무 환경과 청소노동자들에게 갑자기 도입된 시험, 청소 검열 등이 고인의 사망에 영향을 줬을 것이란 여론이 커지자 이를 전면으로 부정하며 오히려 학교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반발한 것이다.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은 “용납되어서는 안 되는 2차 가해이고, 명백한 폭력일 뿐”이라며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처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속가능한 운동, ‘활동가지원기금’ 신청하세요

지속가능한 운동, ‘활동가지원기금’ 신청하세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사파기금)이 올해 상반기 500만 원의 기금을 노동‧사회운동 활동가들에게 지원한다. 대상은 노동 및 사회운동 활동가이며, 용도와 긴급성에 따라 개인별로 50만 원 혹은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7월 2일부터 14일까지다.

고객센터 직영화 요구에 철조망 설치로 답한 ‘건보공단’

고객센터 직영화 요구에 철조망 설치로 답한 ‘건보공단’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투쟁을 벌인지 5개월이 넘었다. 이들은 지난 1일 3차 전면 파업에 돌입해 파업 8일째를 맞았고,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회의 역시 진행 중이지만 공단 측은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심지어 노조의 출입을 막는 철조망을 공단 앞에 설치하면서 노동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LG그룹사 차원에서 민주노조 탄압”…우스워진 ‘ESG경영’

“LG그룹사 차원에서 민주노조 탄압”…우스워진 ‘ESG경영’

최근 ESG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나선 LG그룹에서 노조 파괴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LG전자와 LG전자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들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금속노조는 "LG그룹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기획하고 본사 및 자회사의 노무관리 전략을 수립 이행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부, 전면파업과 함께 지부장 고공농성 돌입

현대중공업지부, 전면파업과 함께 지부장 고공농성 돌입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가 6일 오전부터 전면파업에 나섰다. 조경근 지부장은 같은날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의 판넬공장 앞 턴오버 크레인에 올랐다. 조 지부장은 “교섭 타결의 의지는 한 줌도 없이 교섭하는 시늉만 하는 회사에 기댈 것 없다”라며 “조합원의 권리와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고공농성 끝장투쟁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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