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 \"불법파견 철폐\"를 외치는 600여개의 촛불이 켜졌다. 이날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과 지역 노동자들이 처음 만났다.
노동자들이 애타게 저항했던 공장의 흔적을 없애려는 포크레인. 또 다른 한편으론 자본가의 탐욕의 상징을 없애려는 포크레인.
파업 1백33일, 직장폐쇄 1백20일. 그리고 KEC 노동자들의 공장점거 투쟁 7일째. 그러나 회사는 노조의 식량반입 요청도 거부하고 대화통로마저 끊어버렸다. 이에 회사가 시간끌기와 농성자 ‘말려죽이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며 인권탄압 우려 목소리가 높다.
충남 지역 단국대 천안캠퍼스 환경미화노동자들과 단국대병원 시설관리노동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대학측에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었다. 장학금은 대학 발전협력팀과 연계하여 ‘대학미화노동자 장학금’, ‘병원시설관리노동자 장학금’으로 이름 붙였다.
현대차 아산공장 협력업체 ㄱ물류 성희롱 피해자가 아침마다 아산공장 정문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27일부터 농성에 돌입했다. 피해자가 현대차 원청 관리자와 경비들에 의해 ‘폭행’ 당해 전치 4주 진단을 받아 입원해 있을 때는 충남지역 노동자들이 연대해 1인시위를 했다.
현대차지부가 30일 전국비정규직대회 참가 관련 신분보장을 거부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발레오공조코리아 조합원들을 비롯한 약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발레오 문제 해결을 위해 프랑스 대사관이 사태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이들은 프랑스 대사관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기륭문제 해결을 위해 인권단체, 문화예술인들에 이어 종교인들까지 발 벗고 나섰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가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를 비롯한 종교단체들은 27일 기륭전자 구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륭전자 최동렬 회장은 즉각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치플랜트 배차 문제를 둘러싸고 레미콘 노동자 사이 다툼을 중재하던 과정에서 건설노조 분회장이 현장 노동자의 칼에 찔려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원청회사인 현대자동차가 사내하청 노조를 일상적으로 노무 관리를 해 왔다는 정황이 담긴 음성 녹음 파일 2개가 공개됐다. 현대차 하청업체인 보광산업 사장과의 면담과 현대차 노무관리자와의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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