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은 27일 저녁 열린 좌파 대선 기획단 회의에서 제3지대에서 연석회의와 함께 대선 공동기구를 구성하자는 ‘노동자 민중의 독자후보 경선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했지만, 다른 좌파 단체들이 거부의사를 밝혔다.
25일 진보신당, 노동전선, 노동자혁명당 추진모임, 사회주의노동자정당 공동실천위원회, 좌파노동자회 등 좌파 세력들이 ‘야권연대 반대, 완주하는 노동자민중후보 대선투쟁 공동기구 구성을 위한 기획단’ 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지만, 다시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노회찬·심상정·유시민으로 대표되는 새진보정당추진회의(통합진보당 탈당파)가 10월 21일 과도적 성격의 법적 창당을 1단계로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2013년 내 노동 및 진보세력이 폭넓게 참여하는 진보대표정당으로 ‘2단계 창당’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강병기 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은 이정희 전 대표 대선 출마에 대한 민주통합당의 태도에 강한 불만을 터트리면서도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연대의 기회는 올 것이며, 야권 후보 단일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심상정 무소속 의원은 ‘새진보정당 추진회의’(새정당(추))의 창당 로드맵을 두고 “당장 탈당하신 분들을 담을 그릇도 필요하고 대선도 치러야 하기 때문에 2단계 창당 안이 가장 유력하게 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희 전 대표의 대선출마 선언문은 자신의 출마에 대한 민주·진보 인사들의 외면을 감안한 듯 2008년, 2012년 탈당파에 대한 분열주의 비난과 야권연대 행보에 대한 자회자찬, 자신을 비롯한 통진당 구당권파의 마녀사냥 희생자화에 많은 내용을 할애했다.
교수 단체 등이 주도하는 ‘노동자민중후보 추대 연석회의’ 공식참가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좌파 공동기구에 큰 틀에서 연석회의와 함께하는 것을 기본전제로 입장을 낸다는 방침이다.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25일 오후 2시 30분 광화문 광장에서 당 의원들과 지지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통진당 18대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것이 정치라 했던가. 새누리당 대선 후보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이 말을 하면서 국민이란 말이 황국신민의 약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 궁금하다. 창씨 개명을 두 번 씩이나 한 박정희 독재자의 딸이니 그 사실을 알 리 없을 터이다.
이호동 소집권자는 후보전술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대선에서 현장 활동가들이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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