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은 정당등록 취소 이후 ‘녹색당 더하기’라는 이름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신고하고 재창당을 준비해왔다. 녹색당은 그 기간 ‘탈핵버스’와 ‘강정 평화대행진’, ‘평화캠프’ 등에 참여하며 녹색당의 이름을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했다. 그 결과 정당등록이 취소 됐음에도 당원 수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8월 현재 녹색당에 CMS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만 5천여 명을 웃돈다.
통합진보당이 제2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현 사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지만 각 세력 간의 입장차이만을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통합진보당은 22일 오후 6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앙위는 현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각 세력 간의 입장을 모아보자는 취지에 따라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진보신당 창준위(진보신당)가 올 대선을 앞두고 민중 참여 선거인단을 통한 독자적인 ‘사회연대후보’를 제안했다.
강기갑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안은 패권주의의 일소와 패권세력의 백의종군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일단 현재로서는 당적을 그대로 두더라도, 당분간 실천은 새로운 정당 쪽에서 함께 하는 쪽으로 진행될 것 같다”며 “신념과 노선을 달리하는 정치인들의 길이 인정될 때까지 필요한 노력들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분당이 되더라도 세 비례대표 의원들은 당내활동을 이어나가며, 새로운 진보정당에 지지 협력하게 되는 방식이다.
통합진보당 신당권파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 건설 움직임에, 민주노동당 전직 당대표 3인 역시 동참을 선언했다. 거기에 국민참여당 출신 당원들이 통합진보당 발전적 해소를 촉구하며 ‘집단탈당’을 선언하고 나서, 이후 당 해산을 포함한 통합진보당의 진로 모색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신당권파는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노동계와 농민, 빈민 등 광범위한 세력 결집으로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당 해산을 통한 ‘재창당’이냐, 집단 탈당을 통한 ‘신당창당’이냐의 방법과 시기를 놓고 고민 중이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가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로 진보정치 재건의 길을 가겠다”며 사실상 당 탈당을 통한 신당창당을 선언했다.
새로운 희망을 대중에게 안겨주는 것, 바로 이것이 욕망의 정치를 넘어선 ‘희망의 정치’이자 ‘힐링의 정치’인 것이다.
참여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분당 또는 집단 탈당의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분당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후 참여계와 진보신당 탈당파, 비당권파 등의 의견그룹간의 결론도출과 합의가 통합진보당의 분당 여부를 가르는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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