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를 거듭하던 중앙위원회는 단상 점거시도까지 벌어졌다. 거듭 성원확인을 요구하던 당권파 참관인들은 무대 앞으로 달려나가고 단상 위로 뛰쳐 올라가는 등 중앙위원회를 파행시키고 있다. 참관인 뿐 아니라 중앙위원들도 단상앞에 연좌하고 앉아 회의진행을 거부하고 있다.
회의장 뒤쪽 참관인 석에 자리 잡은 200여명의 당권파 쪽 당원들은 ‘강행처리 반대’, 당원 총투표 실시‘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명부확인’ 구호를 30여분 째 외쳤다. 또한 일부 참관인들은 의장석위에 올라가거나 의장석으로 돌진하기도 했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원내대표는 부정선거 논란에 따른 경쟁명부 비례대표 전원 사퇴 문제를 당원 50%, 대국민여론조사 50%의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하자고 제안했지만 당권파들의 반응은 부정적 반응이다. 또한 비당권파 그룹들도 전반적으로 강한 반대나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통합진보당 비당권파 그룹들이 부정선거 논란 책임에 따른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막고, 당 혁신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위해 당권파와 최대한 절충점을 찾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12일로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예정된 중앙위원회 전에 합의를 모색하자는 것이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가 당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것을 포함한 국민의례를 하는 것도 고민해야 한다고 평가해 논란이 예상된다.
‘통진당과의 거리 두기’ 혹은 ‘노동 지분 확대’ 수준에서 이번 사태를 안일하게 바라본다면, 민주노총 역시 집행부의 패권과 인식오류에 따른 조직적 혼란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참여 세력들의 원탁회의 내지 연석회의 등이 가능한 한 빨리 소집될 수 있기를 바라며,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워크샵과 공개 토론회 등도 활발하게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비당권파인 내가 졸지에 한 번도 본적 없는 이석기 후보 지지자가 돼 버렸다. 민주당 후보와 피말리는 야권연대 경선을 앞두고 사느냐 죽느냐 기로에 있는데, 경기동부연합 출신 사무장이 6년 동안 감추고 있던 이빨을 이석기를 위해 드러냈다”
조준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진상조사위원장이 당권파가 제기한 부실 조사 논란을 두고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선거 진상조사위가 9일 오후 3시 40분께 입장발표를 할 예정인 가운데 부정선거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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