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전국 선거구 7곳에서 승리했다. 서울 노회찬(노원병), 이상규(관악을), 경기 심상정(고양 덕양갑), 김미희(성남 중원), 광주광역시 오병윤(서구을), 전북 강동원(남원·순창), 전남 김선동(순천·곡성)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대 총선의 총 투표율이 54.2%로 잠정 집계됐다. 투표종료와 동시에 공개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초박빙’으로 예상됐다.
통합진보당은 성남중원을에 성추행 전력이 있는 윤원석 후보(민중의 소리 전 대표)를 인준하고, 성폭력 사건 2차 가해자 면죄부 책임자 논란이 있는 정진후 후보(전교조 전 위원장)를 비례 4번에 인준했다.
현재 전문가들을 비롯한 여,야권은 투표율 55% 전후를 승리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투표율 60%가 넘었을 시, 야권 승리가 자연스럽게 점쳐지는 분위기다.
4월 10일,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선거운동 마지막 날의 용산역. 봄 같지 않은 쌀쌀한 날씨와 내리는 봄비에도 아랑곳 않는 ‘녹색당’의 마지막 유세현장이다. 비례대표 이유진, 장정화 후보, 이현주 운영위원장, 하승수 사무처장과 당원들이 함께했다.
투표를 하루 앞둔 10일,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모두 수도권에서 새누리당과 초접전을 이루는 지역의 여론 조사 결과에 잡히지 않았던 숨은 표가 쏟아져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출근 인사 중에 한 분이 찾아와 박 후보에게 “(녹색당) 이야기 들었다. 고생 많다. 원전은 안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서울에서 내려왔다는 민 모씨는 돌아가는 길에 박혜령 후보 명함을 여러 장 챙겨갔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녹색당을 알리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에 지친 대중들이 ‘씨바’와 ‘묻지마 통합’ 그리고 ‘정권교체’라는 말에 머무르는 동안 1%는 발악하여 저항하는 99%에 대한 억압과 착취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명박만, 반새누리당만이 아니라 자신의 철학과 세계관에 비추어 살고 싶은 또 다른 세상을 고민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4.11 총선을 하루 앞두고 홍세화 진보신당 상임대표가 정당 지지율 3%를 위한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섰다. 지식인을 비롯한 노동자들 역시 ‘지지선언’을 통해 4.11 총선에서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10일 ‘4.11 총선 긴급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그토록 기다리던 심판의 순간이 다가왔다”며 투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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