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심·조는 8일 오후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통합연대(새진보 통합연대)’ 제안 보도자료를 내고 “진보통합을 위해 통합을 지지하는 당원들과 진보적 지식인, 노동, 빈민 단체 대표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금 민주노동당은 저희 국민참여당과 당대당 통합을 이루기 위한 안건을 당대회에 부치기 위해 중대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이정희 민노당 대표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저희 두 당의 통합이 ‘혁신과통합’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죠?”
문성근 대표는 특히 대통합보다는 선거연합으로 강하게 선을 긋고 있는 진보정당들을 호통 치다시피 하며, 지난 지방선거나 보궐선거에서 진보정당이 약진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목숨 값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노회찬·심상정·조승수 진보신당의 간판 전현직 의원들이 기존에 민주노동당과 합의한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위해 당 안팎의 세력을 모으겠다고 6일 밝혔다.
10.26재보선을 앞두고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 진영이 야권연대로 공동대응 할 것을 다지는 ‘희망 2013·승리 2012’ 공동 기자회견이 5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는 진보대통합안 부결로 대표직 사퇴를 발표함에 따라 참석하지 않았다.
5일 오전 11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조 대표는 “어제 대의원대회 결정으로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노력은 일단 중단되었다. 진보신당이 통합진보정당이라는 노동자 민중의 열망을 받아 안지 못해 유감”이라 발표하며 “진보대통합을 이루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진보신당 대표직을 사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보신당 대의원대회결과는 대의원 재적 410명중 222명, 54.14%만 합의문에 찬성했다. 이날 합의문 가결을 호소한 진보신당 주요 지도부는 여러 가지 쟁점들에 대해 합의문이 진보신당의 요구안을 최대한 관철해 낸 안이라고 설득했지만, 반대하던 대의원들의 의견을 바꾸지는 못했다.
사회당도 71차 중앙집행위원회 특별결의문을 통해 통합진보정당 건설 논의 과정을 비판하고, 진보신당에 진보혁신정당 건설에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진보정치세력의 연대를 위한 교수 연구자 모임(진보교연)이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의 8.28 통합 합의문을 놓고 국민참여당의 합류를 실질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처리 시점에 맞춰 한미 FTA 비준안을 상정하겠다는 것에 굳이 반대하지는 않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상정 시기 합의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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