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민주당과 공화당 간에 무역조정지원제도(TAA)에 대한 이견때문에 미 의회 내부에서 한미 FTA를 포함해 미국과 콜럼비아, 파나마 FTA 등 FTA 문제를 논의할 여력이 없다고 보도했다.
민주노동당은 최종 시한인 26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더 이상 진보신당의 입장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가 회의를 잡지 않고 바로 결렬 선언을 한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대통합과 새 진보정당 건설 연석회의’(연석회의)가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여의 최종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문에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정회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여당 의원에게 “노동조합자체를 부정하는 반(反)노동 인사로 고용노동부 장관엔 부적격”이란 판정을 받았다.
새노추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엇보다 아래로부터의 진보대통합 운동을 주도하겠다고 선언한 ‘진보의 합창’을 강하게 비판했다. 진보의 합창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묻지마 통합에 힘을 실어 주는 결과를 초래 한다는 것이다.
지난 20일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 후원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이 민주노총 사무금융연맹 LIG 손해보험과 KDB생명 노조를 압수수색 한 것을 두고 진보양당과 민주노총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진보대통합의 주요 쟁점 중 하나인 북한문제는 더 이야기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칼라티비로 인터넷 생중계가 되는 토론회 였지만 정성희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의 대북에 대한 입장은 “한도가 있다”며 단호한 목소리로 나왔다.
진보신당은 22일 오후 \'새 진보정당 건설 추진위\' 워크숍을 통해 ‘진보대통합과 새 진보정당 건설 연석회의’(연석회회의) 최종 협상안을 마련하고, 23일 오전 당 대표단 회의에서 확정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와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가 밝힌 ‘새 진보정당 건설 연석회의’ 합의 가능성 발언에서 묘한 어감 차이가 드러나 주목된다
이남신 소장은 “현장노동자들에게 단일 진보정당 건설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상층의 건설 운동 한계가 있지만 거기부터라도 제대로 출발해야 한다. 도로 민주노동당을 걱정하지만 도로 민주노동당이라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면 현장을 바꿀 수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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