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께 살기 위해 파업 택한 시민들 “기후위기 뒤엔 자본과 결탁한 정부가 있다”

함께 살기 위해 파업 택한 시민들 “기후위기 뒤엔 자본과 결탁한 정부가 있다”

‘414기후정의파업 조직위원회’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함께 살기 위해 4월 14일 우리의 하루를 멈추고 세종정부청사에 3천 명이 모일 것”이라며 “‘반자본 대정부 투쟁으로서 이번 414 기후정의파업은 더 큰 싸움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우리가 요구해야 할 것은 ‘요금인상’이 아니라 ‘정의롭고 평등한 에너지’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우리가 요구해야 할 것은 ‘요금인상’이 아니라 ‘정의롭고 평등한 에너지’

지금 사회가 안정적 상태이고 평화로운 시기라면 일시적 요금 인상은 큰 문제가 없을지도 모른다. 공공요금 인상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다른 복지 시스템이나 제도적 완충장치들이 작동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기후위기, 금융위기, 경제위기에서 전쟁위기까지 모든 위기가 중첩돼 발생하고 있고, 위기가 위기를 가중시키며 날로 심화하고 있다.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에너지요금 합리화와 공공성 강화는 대립하는가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에너지요금 합리화와 공공성 강화는 대립하는가

에너지요금 논란은 일종의 계절성 논란이다. 가스요금이나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계절에 불쑥 솟아올랐다가 날이 풀리면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그럴수록 본질적 해법은 요원해져 왔다. ‘요금 폭탄’ 프레임의 자극적 보도와 선심성 정책이 휩쓸고 지나가고 나면, 차분히 문제를 복기하기 어려워지는 까닭이다.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에너지요금 논쟁, 사회적 관점과 생태적 관점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에너지요금 논쟁, 사회적 관점과 생태적 관점

3월 9일 〈‘기후위기 시대’ 공공요금 인상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쟁점 토론회가 열렸지만, 기후운동 진영 내 에너지 수요 감축 및 전환의 경로와 방법에 대한 이견은 좁혀지지 않은 상태. 이에 《워커스》는 쟁점 토론을 이 어가기 위해 세 명의 활동가에게 기고를 부탁했다. 에너지 요금 인상 문제로 촉발된 이 논의가 기후정의운동을 한 걸음 더 진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

바람과 햇빛, 산과 바다, 들과 물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다

바람과 햇빛, 산과 바다, 들과 물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다

화력 발전소를 폐쇄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건 좋은 얘기다. 그러나 그 재생에너지가 어떻게 결정되고, 추진되고 있는지 안다면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 15년 전에 사망한 사람이 부활해 태양광발전 사업에 찬성하는 서명을 하고, 집에서 300m도 떨어지지 않는 곳에 풍력발전 시설 공사가 벌어진다.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그린워싱으로도 못 감추는 온실가스 배출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그린워싱으로도 못 감추는 온실가스 배출

최근 주요 철강기업들이 사업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업보고서에선 기업들이 받은 법적 제재 사항의 보고 역시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의 미흡에 따른 재제와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각종 환경 규제에 따른 제재 등이다.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여지없는 위기상황이다. 한순간, 한걸음만 삐끗해도 경기가 끝날 위기에 놓여있다. 그러나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고 기적 같은 일발 역전의 기회는 남아있다. 지금은 마치 점수차는 잔뜩 벌어졌지만 아직까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주자는 가득 찬 8회말과 같은 시간이다.

정부, 에너지요금 인상 유보…시민사회는 ‘전면 철회’ 요구

정부, 에너지요금 인상 유보…시민사회는 ‘전면 철회’ 요구

너머서울, 민주노총 등 60여 개의 노동·시민·지역사회단체·진보정당은 31일 오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금 민생에 필요한 것은 지지율에 따른 미봉책이 아니라 실질적 해결책”이라며 “정부는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들과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정책을 개편하고 공공요금 부담을 키우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인권’을 ‘대중적 변혁 운동’으로 엮는 데 진심인 사람들

‘인권’을 ‘대중적 변혁 운동’으로 엮는 데 진심인 사람들

‘변혁’이라는 말이 낯설어진 시대, 인권에는 ‘변혁’이라는 말보다는 ‘개선’과 ‘인권침해 구제’가 더 어울릴 것만 같은 시대. ‘인권’이라는 말을 ‘변혁’과 ‘해방의 깃발’이라는 말로 엮는 사람들이 있다.

행복한 성소수자, 일상이 투쟁같아도.

행복한 성소수자, 일상이 투쟁같아도.

동네 술친구가 놀러 왔다. 고민이 있거나 힘들고 어려울 때 기꺼이 만나 술 한 잔 같이 기울여주는 그런 동네 술친구. 꼭 고민이 있거나 힘들 때가 아니더라도 기쁜 일이 있거나, 혹은 별일이 없더라도 자주 서로 술을 따라주는 동네 친구. 그녀는 그렇게 우리 부부에겐 친한 친구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변호사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트랜스젠더 변호사 박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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