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사장님은 기쁨
‘미세먼지’라는 국가적 재난이, 누군가에게는 ‘호재’가 됐다.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은, 이른바 ‘미세먼지 수혜주’라고 불리는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는 날이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내놓은 미세먼지 가전제품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마스크 생산업체와 제약회사,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 등의 주가는 신나게 뛴다. 보험업계는 ‘도전이자 기회’라며 미세먼지 시장 앞에서 결의를 다진다.
사회
박다솔, 윤지연 기자
2019.04.15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