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고사하고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파업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노조는 앞서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체불 근절, 적정임금제도 도입 등을 관철하기 위해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길우 건설노조 대경건설지부장이 400여 건설노동자들을 향해 다짐했다. 25일 대구지역 건설노동자들은 총파업에 돌입했다. 건설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고 오전 11시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2012 임금인상쟁취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직무대행 이용대, 건설노조)이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체불 근절, 적정임금제도 도입 등을 요구하며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건설노조의 경우, 지난 5월 22일 4차 투쟁본부 회의를 통해 6월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화물연대 역시 6월말~7월초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총파업 일정을 예고할 경우 물량 조작을 통한 투쟁 무력화가 우려되는 만큼, 6월말에서 7월초 중에 기습적인 총파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공동요구안으로 △유류세 폐지 및 기름값 인하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특수고용 노동자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전면 적용을 내걸고, 6월말~7월초 총파업을 포함한 시기집중 총력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노조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건설기계 체불 액수는 약 400억원에 이른다. 집계는 326개 현장, 조합원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로 노조는 조사에 드러나지 않는 현황을 고려하면 체불 액수가 2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했다. 노조가 파악한 326개 현장 중 70%가 넘는 공사현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개발공사, 국토해양부 등이 발주한 공공공사현장이었다.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한전) 직원들의 무더기 뇌물수수혐의가 밝혀지자 전기원 노동자들이 불법하도급 근절과 안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동전주나들목 한전철탑농성 2일 차인 8월 3일 오전 10시, 건설노조 전북본부는 류영필 본부장과 정광수 민주노총 전북본부장이 단식중인 한국전력 전북본부 앞에서 200여 명의 전기원노동자가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가졌다.
8월 2일 새벽, 고용승계와 단체협상 체결을 요구하며 투쟁 중인 민주노총 전북 건설기계지부 고영귀 지부장과 남원 전기원지부 안성수 지회장이 동전주나들목 근처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 인근 철탑에서 고공 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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