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4대강, 아파트 건설현장, 택지조성현장, 전기공사현장 등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들이 총파업 총력전면투쟁에 돌입했다.
건설노조는 7일 오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적인 교섭해태를 해온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과 개별임대사들을 상대로 대자본 투쟁을 진행할 방침을 밝혔다.
전국건설노조 전북지역본부(전북건설노조)가 한전의 배전협력업체들이 조직적으로 단체협상을 거부하고, 의도적으로 다른지역 노동자를 고용하면서 노동조합 깨기에 혈안이 되어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건설노조 충북지부 한라레미콘분회의 천막농성이 10일째 진행되었다. 운전대를 놓은지도 이제 2달이 되었다. 오병운 한라레미콘분회장을 만나, 도급화ㆍ물건 강매ㆍ근로조건 등 노사 갈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4대강 공사 현장에서 스무 명의 건설노동자들이 연이어 사망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이는 ‘사고’가 아니라 토건재벌과 MB가 벌이는 ‘간접살인’”이라며 책임자 처벌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이 집계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의 체불임금 규모만 272억. 그 중 LH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이 발주한 공공 공사현장의 체불규모가 총 체불액의 74%(202억)를 차지한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은 10일 오후 2시부터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2011년 대정부투쟁선포 및 임단협 투쟁승리 간부결의대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가한 노조간부 500여 명은 “건설노동자들은 체불임금과 유보임금으로 인해 가족의 생계가 고통 받고 있다”며 정부 대책을 촉구, 2011년 200만 건설노동자의 생존권과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정부와 사용자를 상대로 투쟁을 선포했다.
건설노조는 동양레미콘과의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26일 사망이후 인천 길병원에 안치되어 있던 고 하재승 분회장의 장례를 치룰 수 있게 되었다. 장례는 4일 노동조합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8시 발인, 10시 공장 앞 영결식을 진행한 후 고인을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할 예정이다.
故 하재승 열사 사망 원인규명 및 노조탄압 분쇄 공동대책위원회(아래 공동대책위원회)는 11월 1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고 하재승 열사 사망 진상규명 및 노조탄압 규탄 투쟁’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건설노조 박대규 부위원장은 “특수고용 노동자들은 회사에 고용되어 임금을 받고 있으나, 노동자가 아닌 사장이라며 노동기본권을 보장하지 않는 정부와 회사가 이번 살인사건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회사와 정부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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