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 우..리..현..수..찾아줘요.”36세 이른 나이에 병마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는 아마도 경찰이 아들을 데려갔다고도 생각하는 듯 했다. 지난 달 28일 세상을 떠난 아들 앞으로 온 경찰서 출두요구서를 받은 어머니는 4시간 동안 눈물을 흘리고 왼쪽 다리에 마비 증세가 오면서 실신하기도 했다. 이날은 출두요구서에 적힌 아들의 소환날이다. 여기에 맞춰 큰 형님과 어머니는 직접 경찰서를 찾아 죽은 사람에까지 소환장을 보낸 경찰에 항의 방문했다.
한국철도공사와 경찰이 철도노조 죽이기에 손발을 맞추고 있다. 경찰은 15일 김정한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을 구속했다. 이미 경찰은 지난 13일 김기태 철도노조 위원장을 구속한 바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지난 3일 파업을 철회하며 철도공사에 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철도공사는 “파업을 하지 않겠다는 공개선언을 해야 교섭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어 갈등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철도노조는 빠른 해결을 위해 철도공사에 조건없는 대화와 교섭을 요구하고 있지만 공사는 김기태 철도노조 위원장을 비롯 180여 명의 조합원을 업무방해로 고소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굽히지 않아 사태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살기위해 망루에 올랐었던 철거민들에게 중형이 내려진 28일 용산 4구역 남일당 건물 앞. 경찰은 인도 위 천막도 허락하지 않았다.
인권위는 \"회사와 용역들이 환자를 후송하는 운전원과 간병인을 폭행하는 현장에 경찰이 있음에도 제지하지 않은 것은 \'경찰관 직무집행법\' 위반이다\"라고 밝혔다. 진압이 마무리된 농성자에 대한 경찰의 폭력은 정당방위를 넘어선 피해자들의 신체 안전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 설명했다.
\"1년 전 기륭전자분회의 폭력사태는 용산참사, 쌍용차 사태로 이어졌다. 용역과 경찰의 폭력이 날이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 있다. 경찰의 폭력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이명박 정부가 ‘중도실용’을 외치는 것은 사기\"
“회원수가 적은 단체임에도 경찰은 사무실 압수수색을 하며 회원의 이름을 묻는 등 사노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았다”고 했다. 경찰은 압수한 물품을 조사한 뒤 사노신 관계자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한채 빗자루등을 든 사측 직원 2천여명이 정문으로 몰려나왔다. \'청소를 하겠다\'며 가대위 및 농성중인 사람들을 위협하며 가대위 천막을 철거하려 하고 있다.
사측의 일방적인 교섭결렬 선언으로 쌍용차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파국에도 정부가 방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사측과 함께 농성 노동자들을 강제 진압할 것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사태를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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