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대법원으로부터 부당해고 판결을 받았던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하이텍알씨디코리아지회(이하 하이텍 지회) 조합원들이 “판결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정리해고를 당하기 일보 직전이다.
2008년 2월 25-26일 금속노조 대의원대회가 열렸다. 대강당에는 \"15만의 산별협약쟁취 중앙교섭 돌파\" \"가자! 투쟁의 중심 금속노조\"라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정갑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2008년 금속노조는 사용자들을 중앙교섭에 참가시키고 산별교섭을 확보하기 위해 운명을 건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에야 대공장들의 산별전환이 결정되었고 2007년에 초기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한다면, 2008년에는 기필코 15만 중앙교섭을 성취함으로써 금속노조를 본궤도에 올려야 한다는 조직적 과제의 반영이었다.
울산지검 공안부는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지난 2일과 10일 부분파업을 벌인 현대차지부에 대해 불법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영장을 청구, 울산지법 곽병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사업장은 빠진 채 합의돼 중앙교섭은 90여 개 사업장 2만여 명 조합원에게 적용된다.금속노조는 중앙교섭이 합의됨에 따라 전체 사업장에 해당하는 부분파업을 철회하고, 중앙교섭 불참사업장에만 파업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지부는 16일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했으며, 18일 6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맏형 이상은 씨가 회장으로 있는 \'(주)다스\'에서 21년 만에 민주노조가 들어섰다. 금속노조 경주지부는 15일 오전 다스 경주공장 노동자들이 조합원 총회를 통해 \'노동조합 위원장 불신임\' 안건을 참석 노동자 420명 중 98.57%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11일에는 6천여 명에 이르는 금속노조 확대간부가 4시간 파업을 하고 각 지역별로 노동부와 검찰 규탄 투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이영희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가 금속노조 파업을 \'불법\'을 규정하고 금속노조 간부들에게 출두요구서를 발부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노총이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에 반발해 오늘(2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했다. 오늘 파업은 민주노총 산하 최대 조직인 금속노조의 부분파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금소노조는 주간조는 오후 3시부터, 야간조는 새벽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민주노총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걸고 오는 2일 하루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부가 “위법, 불법 쟁의행위”라며 엄정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은 “올해 완성차 4사를 포함한 중앙교섭을 무조건 성사시키겠다”며 중앙교섭 성사를 강조해왔고, 금속노조의 쟁의행위가 7월 2일로 예정돼 있는 민주노총 하루 총파업과 겹쳐 금속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노총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재협상 촉구 총파업과 금속노조의 중앙교섭 촉구 총파업,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사회공공성 쟁취 총파업 등이 7월에 한꺼번에 맞물려 터져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