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꿈만 같다. 1080일을 기륭동지들이 거리에서 일터로 돌아가기 위해 용역 깡패들과 경찰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투쟁해 왔다는 것도,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50리를 걸었던 것도, 축축한 아스팔트에 까닭모를 절을 했던 것도, 저 높은 철탑에 올라갔던 것도.
기륭전자 여성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국회 안에서 농성중이던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과 기륭공대위 회원들이 지난 2일 밤 연행되자, 시민사회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노동자들 중에는 당장 천 원이 절실한 이들도 있는데, 나는 그런 경험이 없습니다. 기륭전자 조합원들만큼의 절박함이 나에게는 없어요. 그러면 나는 여기 왜 들어왔을까? 저는 꺼져가는 생명 때문에 온 거에요. 저는 이 사람들의 말이 맞다는 것을 인정하기 위해 온 겁니다.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과 \'기륭비정규여성노동자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 한나라당 원내대표실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집회도 없는 날인데, 도로 가에 전경차가 3대가 배치되고, 경찰들이 공장 안과 밖에 포진해있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아는 사람은 안다. 기륭전자 사측이나 검찰, 경찰 모두 모기떼들보다 더한 흡혈귀처럼 느껴진다.
\"우리의 아름다움에 대한 염원이 항상 사람과 사람이 빈곤과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이어진다고 믿었지만, 기륭전자 천 일의 투쟁과 만날 때 그 긴 시간의 외면에 부끄러워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지 되묻게 되었다\"
기륭전자 조합원 10명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그/녀들의 요구는 오직 하나. \"우리는 일하고 싶다\"
이명박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동자가 이튿날 경찰에 전격 연행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재성 김재윤 강기정 등 통합민주당 의원들이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려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곤욕을 치렀다.
예전에는 노예처럼 일하고 멸시와 천대를 받았는데, 지금은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당당하게 할 이야기하면서 질적으로는 충실한 삶을 살아 한편으론 행복해요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