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희망버스, 김진숙을 만나다
밤 12시, 서울, 수원, 광주, 평택, 전주, 순천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희망버스가 부산 영도대교를 건너 봉래사거리에 멈춰섰고, 100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진중공업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새벽 1시 마침내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이 한진중공업 정문 앞에 도착했다. 그들은 용역들과 경찰의 허를 찌르는 기습 작전에 돌입했다. 85크레인 주위의 담벼락에 사다리가 설치되고 머뭇거림도 없이 사다리를 넘어 공장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