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답게’ 살기 위해 문학도의 길에서 권투선수의 길을 택한 게이 해리와 그를 잊지 못하는 전애인, 타인을 바라볼 줄 모르는 가족 등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제각기 다른 욕망과 그 사이에서 이는 갈등을 통해 동성애자의 삶이 그저 ‘삶’임을 그려내는 \'Modern Effect\'
여자와 남자가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는 이 뿌리 깊은 이야기의 전수. 텔레비전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에게 이성애를 선전하고 있다.
그 때 그 기억은, 말 그대로 ‘공포’ 그 자체였다. 그 때 나를 공포 속으로 밀어 넣은 것의 이름은 다름 아닌 호모포비아였다.
여자와 남자와의 결합이 당연시되는 이 거대한 세상 속에서 나는 외계인이다. 그런 이질감이 익숙해질 법도 한데 나는 매번 아직도 가슴이 답답하고 무겁다.
앞으로 노르웨이에서는 동성애자들이 결혼도 할 수 있고, 아이도 입양할 수 있다. 오슬로에 있는 노르웨이 의회는 11일 그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새 혼인법을 명백한 다수의 지지로 통과시켰다.
정부는 지난 4일 인권단체들의 강한 반발에도 기독교 단체들의 요구를 수용해 \'성적지향\' 등 7개 차별금지 사유를 삭제한 차별금지법안을 최종 의결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정부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단체들이 여전히 \"동성애 확산을 조장하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동성애자로 살아가는 것은 취향이나 기호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누구와 함께 어떻게 살 것인지 삶의 전반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사는 것을 의미한다.
\"이 법안이 발효되면 학교에서 동성애를 나쁘다고 가르칠 수 없고, 동성애로 물의를 일으키는 학생을 징계할 수 없고 기숙사에서 나가게 할 수도 없다\"며 \"동성애가 이 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막을 길이 없다\"
“법무부는 애초 입법 취지를 삭제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차별금지법은 차별조장법이 되었다”며 “이 법안이 이대로 통과될 경우 참여정부는 출신국가, 학력, 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인간을 차별해도 좋다는 선언을 하게 된 셈”
누군가에 대한 폭력과 전쟁을 선동하고, 실행 가능성을 떠나 언어 자체가 폭력인 표현에까지 인권이라는 이름을 빌려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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