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

[문화사회] [리우+10 민간포럼:문화도시③] 지속가능발전 세계화의 길과 한국

[문화사회] [리우+10 민간포럼:문화도시③] 지속가능발전 세계화의 길과 한국

[문화사회 편집자주] 2002년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세계정상회의'(World Summit on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WSSD)가 열립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번 행사를 10년전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지구환경정상회의’의 중요한 약속인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정책적 이행을 평가하고자 ‘리우+10’이라 이름지었습니다. 이에 <문화사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부는 물론 수많은 민간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는 ‘리우+10’에 대한 조명래 교수의 기획 글을 네 차례에 걸쳐 연재합니다. 참고로 현재 문화연대는 <리우+10 한국민간위원회>의 공동대표 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리우+10 민간포럼에 ‘문화도시'(문화, 생태, 공간, 주체와 지속가능성의 문제)와 관련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 2002년 지구환경정상회의와 관련하여 ①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와 쟁점 ②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과의 관계 ③ 지속가능한 세계화의 길과 한국 NGO ④ 보론 : 지구환경정상회의와 파트너쉽/이니셔티브 ……………………………………………………….. 지속가능발전 세계화의 길과 한국 NGO 지속가능한 세계화의 조건과 길 : ‘공동체적 글로벌주의’와 ‘밑으로부터의 세계화’ 세계화는 과연 지속 가능할까? 세계화를 추동하는 힘이 근본적으로 인간의 탐욕스러운 욕망에 연유한다면, 또한 이의 화신이라 할 수 있는 시장을 통한 이윤추구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세계화의 진전은

[문화사회] 히딩크 열풍의 진실

[문화사회] 히딩크 열풍의 진실

[Copyleft by 문화사회] 지금 한국은 태풍 “히딩크호”가 강타중이다. 5월에 열렸던 잉글랜드 및 프랑스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예보되었던 히딩크호가 실제로 6월 4일 월드컵 경기장을 강타, 예상을 뒤엎고 유럽의 강호 폴란드 팀을 대파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을 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를 뒤흔들어놓고 있다. 축구 팬들에게 한국팀이 월드컵 경기에 참가한지 48년만에 이룬 첫 승리는 엄청난 역사적 의미를 가짐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국민 전체가 이렇게 열광하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은가? 지난 4일 저녁 밤거리를 메운 사람들의 열기로 나라 전체가 폭발할 듯한 조짐을 보인 것은 아마도 근래에는 6.10 항쟁 때의 국민적 열광에나 비견할 정도가 아닐까 싶다. 월드컵 첫 경기의 승리, 또는 16강 진출이라는 게 정말 이렇게 대단한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웃기는 얘기지만 지금 한국인들은 모두 그렇다고 느끼는 것 같다. 나아가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중국이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이웃 아시아 국가들도 한국이 아시아의 체면을 살렸다며 열광한다고 한다. 월드컵은 세계적 참여의 규모로는 올림픽에 버금가지만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며, 단일 종목이어서 집중력이 높다는 점에서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대의 이벤트다. 때문에

[문화사회] 서울아트시네마의 개관이 갖는 의미

[문화사회] 서울아트시네마의 개관이 갖는 의미

[그림 : 파졸리니 특별전] 지난 5월 시네마테크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가 개관되었다. 이것은 사단법인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의 창립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인 시네마테크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는 소중한 출발이다. 물론 우리나라에 시네마테크나 필름 아카이브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74년 1월 한국영상자료원의 전신인 필름보관소가 설립되어 우리의 소중한 영상자료를 국가적 차원에서 수집, 보관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해오고 있다. 현재 한국영상자료원은 1920년대의 한국영화부터 12,571벌의 영화필름을 비롯한 많은 영화관련자료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좋은영화감상회’나 ‘찾아가는 영화관’ 등을 기획해서 상영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한국영상자료원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필름 아카이브의 역할을 해오지는 못했다. 이는 이사장의 선임이라는 문제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한국영상자료원의 이사장이 정말 외국의 시네마테크나 필름 아카이브처럼 전문적이거나 혹은 필름의 복원과 수집에 의욕이 있는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현재 한국영상자료원의 이사장인 정홍택씨만 보더라도 국제영상자료원연맹의 부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영상자료원의 이사장으로서의 역할보다는 한국최초의 연예부기자라는 이름 하에 모 방송사 아침방송 프로그램에서 그 날의 스포츠신문 헤드라인을 보여주는 아르바이트에 치중하는 듯이 보인다. 한국에서 시네마테크의 역할은 공적 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 보다는 비영리 사설 시네마테크들에서 담당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0년대

[문화사회] [서울, 지방선거 그리고 문화도시④] 서울시장을 꿈꾸고 있는가?

[문화사회] [서울, 지방선거 그리고 문화도시④] 서울시장을 꿈꾸고 있는가?

[문화사회 편집자주] 서울시는 서울이 “살맛나는 문화도시”라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의 “서울은 절대 문화도시가 아니다!”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서울은 반드시 문화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문화사회>는 서울시장 선거를 계기로 “서울의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4회에 걸쳐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비판을 기대하면서. [서울, 지방선거 그리고 문화도시] 1. 도시계획 : 거대한 서울’특별’시와 초라한 문화정책 2. 예산/행정 : 빈곤한 문화예산, 무너진 문화행정 3. 문화기반시설 : 시민도 프로그램도 없는 문화시설 4. 서울시장을 꿈꾸고 있는가? : 정책개혁과제 제안 ======================================================== 서울시장을 꿈꾸고 있는가? : 문화도시를 위한 문화정책 10대 개혁과제 거대한 서울의 미래를 결정할 서울시장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현재 6명이나 되는 후보자들이 각기 다른 정체성을 드러내며 “나에게 서울을 맡겨달라!”고 외치고 있다. 물론 월드컵 광풍, 끊임없는 정쟁과 정책 없는 선거토론회, 지배권력과 거대 보수정당 중심의 비민주적인 선거 패러다임 속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은 고사하고 “귀찮은 통과의례” 정도로 취급당하고 있다. 더욱이 정책 범주 중에서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문화정책은 “일부러 찾아가서 귀찮게 물어보기 전에는” 구경조차 하기

[문화사회] [신자유주의와 문화운동③] 문화운동의 과제

[문화사회] [신자유주의와 문화운동③] 문화운동의 과제

[문화사회 편집자주] 문화연대를 포함한 16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모임인 ‘세계문화기구를 위한 연대회의’가 발족한 이후, 한국에서도 문화다양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문화의 상품화, 도하개발의제 서비스협상의 진행, 한미투자협정 체결과정에서 미국의 스크린쿼터제 폐지 압력 등 내·외부의 조건은 문화와 문화다양성에 대한 고민이 급하게, 하지만 폭과 깊이를 가지고 진행되어야 함을 말해줍니다. <문화사회>에서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문화운동의 과제’에 대한 3차례의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문화다양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 문화, 상품으로 거듭나다! :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문화적 의의(?) 2. 헐리웃, 세계를 쏘다! : 문화다양성의 위기 3.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문화운동의 과제 ============================================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문화운동의 과제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확산은 문화의 상품화를 가속화시켰고, 문화다양성의 파괴와 문화의 세계적 획일화 현상을 가져왔다. 초국적 기업이 대량생산하는 ‘세계적’ 문화상품이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면서 국가, 인종, 지역, 종교별로 존재하던 고유한 문화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헐리웃’으로 대표되는 이러한 문화의 획일화 현상은 음반, 출판, 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 각 분야에서 마찬가지로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수민족의 언어까지 파괴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인한 문화의 상품화와

[문화사회] [체육정책과 문화사회⑤] 골프:개발도상국 대중스포츠

[문화사회] [체육정책과 문화사회⑤] 골프:개발도상국 대중스포츠

[문화사회 편집자주] 스포츠는 언제나 국민화합을 위한 중요한 계기이자 국위선양의 통로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맞아 정부는 체육정책을 운운하고 스포츠 강국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즐기는 스포츠가 과연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인지 의심스럽습니다. 현재 스포츠는 정부의 잘못된 문화체육정책으로 인해 국가주의, 자본주의와 맞물려 왜곡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화사회>는 7차례의 기획연재기사를 통해 문화체육정책의 현실과 문제점들을 살펴볼 것입니다. 기획연재시리즈 : 문화체육 1. 스포츠 : 아직도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2. 생활체육의 활성화: 잊혀진 약속? 3. 스포츠 망치는 금메달 지상주의: 땀과 수고와 보람에는 색깔이 없습니다. 4. 국가대표선수에게 미래는 없다!? 5. 골프:개발도상국 대중스포츠 6. 도박공화국 7. 월드컵, 그렇게 좋으세요? =========================================================== 골프: 개발도상국 대중스포츠 국민의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체육 활성화가 과연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그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생활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벌이는 골프의 대중화이다. 골프대중화는 1999년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대통령이 천명한 이후 꾸준하게 정부의 지원을 받아오다가 2001년에는 급기야 문화관광부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책정되었다. 사실 골프는 국민의 정부 들어 확장일로에 있다. 철골구조물의 위용을

[문화사회] [리우+10 민간포럼:문화도시②]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과의 관계

[문화사회] [리우+10 민간포럼:문화도시②]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과의 관계

[문화사회 편집자주] 2002년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세계정상회의'(World Summit on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WSSD)가 열립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번 행사를 10년전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지구환경정상회의’의 중요한 약속인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정책적 이행을 평가하고자 ‘리우+10’이라 이름지었습니다. 이에 <문화사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부는 물론 수많은 민간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는 ‘리우+10’에 대한 조명래 교수의 기획 글을 네 차례에 걸쳐 연재합니다. 참고로 현재 문화연대는 <리우+10 한국민간위원회>의 공동대표 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리우+10 민간포럼에 ‘문화도시'(문화, 생태, 공간, 주체와 지속가능성의 문제)와 관련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 2002년 지구환경정상회의와 관련하여 ①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와 쟁점 ②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과의 관계 ③ 지속가능한 세계화의 길과 한국 NGO ④ 보론 : 지구환경정상회의와 파트너쉽/이니셔티브 ………………………………………………. 리우회의 이후 발전과 세계화 세계화가 WSSD를 위한 행동계획의 쟁점 중 하나가 된 것은, 리우회의 이후 지난 10년간 국제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해 오는 가운데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가 세계화란 물결이었기 때문이다. 세계화 혹은 지구화라 불리는 세계사적 변화는

[문화사회] 정동과 미국 : 정동을 지배하는 것은 미국이다.

[문화사회] 정동과 미국 : 정동을 지배하는 것은 미국이다.

[CopyLeft By 문화연대]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정동은 참으로 한스런 곳이다. 애초에 이곳은 태조의 둘째 부인이었던 신덕왕후의 능이 있던 곳이다. 그 능의 이름이 정릉이었다. 정동이라는 지명은 바로 이 능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잘 알다시피 지금 정릉은 미아리 고개 너머 북한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태종이 신덕왕후를 미워해서 정릉을 이곳으로 옮겼던 것이다. 능은 떠나고 이름만 원래의 자리에 남은 셈이다. 신덕왕후와 태종의 사이는 아주 안 좋았던 모양이다. 태종은 신덕왕후의 자식들을 모두 죽여 버렸다. 그리고 그 능을 옮겼고, 또 그 신장석을 광통교의 다리 기둥으로 쓰도록 했다. 그래도 신장석에게는 그 시절이 좋았으리라. 태조가 사랑해서 늘 곁에 두고 싶어했던 여인의 무덤을 지키던 신장석은 지금은 일년 내내 한점 빛도 들지 않는 아스팔트 아래서 완전히 버려지고 잊혀졌다. 문화재급의 유물인데도… 정동이라는 동네를 보면, 이 신장석의 비참한 운명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정릉이 옮겨가고 오래 뒤에 이곳은 궁으로 바뀌었다. 본래 월산대군의 집과 다른 민가들이 있었지만, 임진왜란으로 경복궁이 타 버린 뒤에, 선조가 이곳에서 거처하다가 죽었고, 광해군이 이곳에서 즉위해서 경운궁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뒤 그는

[문화사회] [체육정책과 문화사회④] 국가대표선수에게 미래는 없다!?

[문화사회] [체육정책과 문화사회④] 국가대표선수에게 미래는 없다!?

[문화사회 편집자주] 스포츠는 언제나 국민화합을 위한 중요한 계기이자 국위선양의 통로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맞아 정부는 체육정책을 운운하고 스포츠 강국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즐기는 스포츠가 과연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인지 의심스럽습니다. 현재 스포츠는 정부의 잘못된 문화체육정책으로 인해 국가주의, 자본주의와 맞물려 왜곡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화사회>는 7차례의 기획연재기사를 통해 문화체육정책의 현실과 문제점들을 살펴볼 것입니다. 기획연재시리즈 : 문화체육 1. 스포츠 : 아직도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2. 생활체육의 활성화: 잊혀진 약속? 3. 스포츠 망치는 금메달 지상주의: 땀과 수고와 보람에는 색깔이 없습니다. 4. 국가대표선수에게 미래는 없다!? 5. 골프: 개발도상국 대중스포츠 6. 도박공화국 7. 월드컵, 그렇게 좋으세요? ========================================================== 국가대표선수에게 미래는 없다!? 기존의 엘리트체육정책을 고수하며 과시적 성과에 치중하는 정부의 태도는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공존, 그리고 엘리트체육과 학교체육의 조화로운 발전을 불가능케 했다. 이 문제는 결국 2000년 5월 중학교 2년생인 수영국가대표 장희진의 자격박탈 파문으로 표출된다. 기말고사 기간 오후에만 태릉선수촌에 입촌하겠다는 장희진의 바램을 수영연맹은 거절했을 뿐 아니라 1년간 선수자격을 박탈해 버렸다. 미래를 못 보고 오늘만 생각하는,

[문화사회] [서울, 지방선거 그리고 문화도시③] 문화기반시설

[문화사회] [서울, 지방선거 그리고 문화도시③] 문화기반시설

[문화사회 편집자주] 서울시는 서울이 “살맛나는 문화도시”라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의 “서울은 절대 문화도시가 아니다!”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서울은 반드시 문화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문화사회>는 서울시장 선거를 계기로 “서울의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4회에 걸쳐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비판을 기대하면서. [서울, 지방선거 그리고 문화도시] 1. 도시계획 : 거대한 서울’특별’시와 초라한 문화정책 2. 예산/행정 : 빈곤한 문화예산, 무너진 문화행정 3. 문화기반시설 : 시민도 프로그램도 없는 문화시설 4. 서울시장을 꿈꾸고 있는가? : 정책개혁과제 제안 ……………………………………………………………………………………….. 시민도 프로그램도 없는 문화시설 서울에는 생활권 단위 문화기반시설만 약 175개가 존재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약 40 여개의 시설들이 건립되고 있다. 하지만 도서관, 문화의 집, 구민회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 체육센터 등 다양한 꼬리표가 달려 있는 이 시설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시민 없는 문화시설”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며 외면당하고 있다. “생활단위 문화복지 정책”의 희망으로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문화기반시설, 그리고 이를 위해 수많은 공공예산이 건립과 유지를 위해 반복적으로 투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민들은 문화시설의 존재 여부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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