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 중에 있던 이주노동자들의 눈이 빛났다. 너무도 만나고 싶었던 민주노총의 위원장이었기 때문이다.
건설연맹은 \"10년 전 부산에서 똑같은 사건으로 27명의 건설노동자가 사망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안전사항을 지키지 않아 40명의 건설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고 침통해했다.
민주노동당 내분이 수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천영세 의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분당 주장에 차단막을 치는 한편, 민주노총 등 당 외곽 대중조직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고 나서 주목된다.
민주노총은 지난 달 26일 열린 22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논의된 ‘2008년 사업계획’을 통해 “이명박 정권은 근본적으로 보수적 신자유주의 정권으로서 노동자, 민중과 대립이 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8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자마자 노동계와 경영계는 신년사로 격돌했다. 특히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주문은 확실한 차이를 보여 올 한해도 험난한 노사관계를 예고했다.
이른바 \'분당설\'까지 제기되며 민주노동당이 대선 패배 후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선거운동 기간에 분당을 논의하고 검토했다면, 그 사람들부터 솎아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행복8010’이라 이름 붙인 대선 전략을 채택했다. 노동자 계급이면 민주노동당의 후보였던 권영길 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계급투표’ 전술이다. 이에 대한 각 계의 평가를 들어봤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자 민주노총이 19일 성명서를 발표해 \"한나라당은 정권 교체를 자랑할 상황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노동부가 지난 달 27일, “근로자의 산업보건을 강화하는 한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기업부담 완화와 규제를 합리화 하겠다”라며 입법예고한 ‘산업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개정령안)이 오히려 “노동자의 건강권을 파괴하는 것”이라는 노동계의 비판에 부딪혔다.
문국현 후보가 범여권 후보단일화를 위해 장고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전, 현직 간부 53명이 정동영 후보 지지와 평화개혁세력의 후보단일화, 대연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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