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인바이런사의 ‘사업장 근무환경과 백혈병 발병은 무관하다’는 발표와 함께 ‘삼성 직업병 2차 행정소송’ 3건의 보조참가인을 신청했다.
공유정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원은, 미국 ‘인바이론’ 회사에 대해 “최근 2010년, 미국 환경보호청 공청회에서 포름알데히드 발암성에 대해 제조업체를 위해 발암성을 축소 조장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14일, 근로복지공단이 법원으로부터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삼성 백혈병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결정했다. 삼성전자 역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사업장의 작업 환경과 백혈병 발병은 무관하다고 최종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법원에서 산업재해 인정을 받은 삼성 백혈병 노동자들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항소 의지를 밝혔다. 지난 7일,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유족과의 면담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5일만이다.
근로복지공단 농성에 돌입한 삼성 백혈병 피해자와 유족들이 농성 3일만에 이사장과의 면담을 이끌어냈다.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 희귀 질병을 얻은 피해자와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의 항소 포기를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처음으로 직업성 암을 산재로 인정하는 순간이었다.
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자 산재 인정 이후,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근무 중 다발성경화증으로 투병중인 여성노동자 2명이 29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인정 신청을 해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23일, 법원이 처음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노동자 일부를 산업재해로 인정하면서, 산재보험 승인절차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사내하청에서 14년간 근무하다 ‘한솔’이라고 불리는 벤젠 함유 유기용제를 취급해 오던 중, 지난 2010년 급성림프아구성백혈병 진단받은 노동자 권 모 씨에 대해 산업재해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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