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27호] GM대우 부평공장에 비정규직 노조 깃발을 세우다
GM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약 2300여명이 있다. 소위 말하는 1차업체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500여명, 2,3차 및 청소,경비 업무를 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800여명이다. 동종 타사업장(현대 울산,아산,전주, 기아 화성, GM대우 창원)에서는 2003년부터 시작해서 노조가 결성되었지만, 유독 GM대우 부평공장에만 비정규직 노조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GM대우 부평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아무런 문제없이 만족하며 일하기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그런 이유는 아니다. 2000년 대우자동차 1750여명에 대한 정리해고가 있기 이전에, 부평공장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먼저 다 잘려나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소리소문없이 잘려나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2003년 GM이 대우자동차를 인수하고 난 이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습을 다시 드러내기 시작했고, 지금까지의 인원에 이르게 되었다. 그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받은 멸시와 설움은 가슴 깊이 차곡차곡 쌓여왔다.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은 먼저 정규직 노보를 통해서였고, 2006년 7월부터는 \\\’더불어 숲\\\’이라는 비정규직 독자 유인물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들을 알려나갔다. 불법적으로 진행된 취업규칙 변경, DYT 노동자들의 외주화 반대투쟁, 부당해고에 맞선 스피드 업체 소속 노동자들의 투쟁, 정리해고에 맞선 진합 노동자들의 투쟁, 부당한 상여금 지급규정에
이영수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사무장
2007.09.30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