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22호] 서울시는 노점상을 전면 합법화 하라
서울시는 동대문 풍물시장부터 합법화 하라 최근 서울시는 동대문운동장 일대에 ‘디자인 월드 플라자’를 건설하고 이를 동대문지역, 청계천과 연계하여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서울시는 디자인 인력양성 계획 및 브랜드화 작업과 연계하여 ‘디자인 월드 플라자’를 매개로 서울을 “세계 5대 패션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 11월경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할 계획임을 밝혔다. 몇 년 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청계천 개발을 위해 청계천 노점상들을 동대문운동장으로 이주시키고, 동대문운동장을 “세계적인 풍물시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렇게 약속한지 몇 년 되지도 않아 서울시는 동대문운동장의 공원화사업과 패션타운을 위해 동대문운동장의 천여 명의 노점상들을 내몰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울시는 지난 2월 27일에 ‘노점 특별 관리대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하여 노점합법화 계획을 내놓았다. 그동안 보장해온 동대문운동장도 철거하겠다는 마당에 발표한 노점합법화 계획은 기만적이지 않을 수 없다. 서울시는 동대문 풍물시장부터 인정해야한다. 서울시 노점대책의 전반적 문제 노점상의 존재는 사회양극화, 불안정한 고용구조, OECD 국가에서 최하위 복지체제 등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의 필연적인 산물이다. 자본주의 모순의 심화로 인해 비정규직, 실업자, 농촌이주민, 도시 빈민 등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생계유지조차 어려워지는 빈민들이 수백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