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17호/통합징수공단반대(2)] 적과 싸우라고 준 칼로 조합원 협박하는 집행부는 조합원의 적이다
\’4대 사회보험의 적용 및 징수 업무 통합\’이라는 인력 구조조정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통합을 받아들어도 고용이 안정된다면 누가 반대하겠는가? 하지만 과거를 알면 미래를 볼 수 있듯이, 그동안 공단 사측의 신경영전략 아래서 상시적인 위협과 통제에 시달려온 현실을 감안할 때 통합징수공단에 가려진 정부의 인력감축 의지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사측은 임금체계와 고용관계의 유연화(성과급제, 실적급제, 임금피크제, 특별징수팀 도입, 고객지원센터 비정규직화 등), 직제축소, 수시전환배치, 원거리 전보 등을 통해 노동강도 강화, 노동자의 개별화, 노조무력화 등을 획책해왔다. 그리고 지금 통합징수공단이라는 구조조정의 결정판을 꺼내들었다. 그 어느 때보다 전 조합원이 일치단결하여 구조조정 분쇄투쟁을 벌려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위급한 시기에 노조집행부는 조합원의 투쟁의지에 철저히 찬물을 끼얹고 있다. 조합원교육에서 조합원을 협박하길, “다음 정권까지 저지시키려면 향후 5년 동안 빡세게 투쟁해야 하는데 할 수 있겠느냐? 다음 정권, 인력감축 구조조정 반드시 할 것이다. 따라서 현재 인력 필요할 때 감축없는 구조조정에 동의하는 것이 낳다\” 라며 조합원의 목을 자르는데 합법적 동의를 하자고 한다. 이에 숨은 뜻은 정권은 4대보험통합의 치적을 쌓고, 집행부는 조합원의 목숨을 내어준 대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