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도 용산 살인진압 철거 현장에서는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경찰은 방송사나 인터넷 언론이 찍은 그 어떤 동영상이나 사진보다 더 가까이서 찍은 채증용 영상과 사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작전이었기 때문에 채증 요원이 상당히 많았다”고 주장했다.
참사 당시 망루에 있다 4층 창문으로 뛰어내린 000 씨에 따르면 역시 발화 시점에 ‘불 붙은 화염병’은 없었으며, 편의점을 하던 000 씨와 포장마차를 하던 000 씨는 재개발 시작 이후 용역의 폭력 앞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
병신한테 병신이라고 하니 화가 나죠. 또 그 말을 젊은 경찰들이 했으면 그러려니 해. 지휘관으로 보이는 직업경찰이 한 말이야. 병신은 국민도 아냐. 병신이 나라에 도움 안 받고 먹고살려고 아등바등하고 살았는데 병신이라니. 병신이 낸 세금으로 지내들이 월급 받고 살잖아
최완경 씨는 “세입자 보상 관련 법률은 현실과 동떨어진 법률이지만 법률에서 보장하는 보상비조차도 못 받고 사업자들의 돈의 힘에 짓눌려 거리로 쫓겨난 세입자들이 많다”며 억울한 일을 자체적으로 풀어가지 못해 “각 지역의 이런 사람들끼리 모인 것이 전국철거민연합회”라고 소개했다.
23일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회에서 상영되었던 추모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 빈곤사회연대에서 제작하였습니다.
용산 참사 희생자 유가족 일동\'은 23일 오후 순천향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인들의 시신 인도 관련한 유가족 입장\'을 발표했다.
\'용산 참사 희생자 유가족 일동\'은 23일 오후 순천향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인들의 시신 인도 관련한 유가족 입장\'을 발표했다.
용산 살인진압 당시 경찰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손발을 맞춰 움직인 것이 확인되었다. 경찰은 “용역 경비원들 해머 등 시정장구를 손일곱(지참)하고 우리 병력 뒤를 따라가지고 3층에서 4층 그 시정장치 해체할 진중(진행중, 준비중)입니다”라는 보고를 받는다.
죽을만해서 죽었다는 야차의 말도 나돌았다/화염병이 火因이라고 조사하기도 전에 결정되었을 얄팍한 보고서도 발표되었다/촛불을 붙여도 혹한의 바람은 거세게 그 불을 끄려 진격할 것이다/살인의 동맹자들은 진실을 얼버무리고 어서 빨리 관을 닫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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