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의 비상경영위와 노동자측의 비상대책위는 빅딜과 관련한 현안문제를 두고 지난 2월13일 합의한 내용을 기준으로 인원조정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자동차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1차 협력업체인 한림공업㈜이 협력업체중 처음으로 폐업에 앞서 전 종업원을 정리해고해 삼성차 문제에 따른 실직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삼성자 확대비상대책위원회는 부산공장 직원과 연구소직원 등 비대위에 가담하는 직원 3790명중 32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부산공장에서 총회를 열고 찬성 2900표(88%)로 노사합의안을 가결했다.
'삼성차-대우전자 빅딜'에 반발, 한달여에 걸쳐 파업을 벌여온 삼성자동차 노사가 6일 정상조업 개시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조건을 구체화함에 따라 '빅딜 반대' 논란은 곧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삼성차살리기범시민비상대책위와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협력업체, 부산광역시 시·구·군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등은 29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차 빅딜저지 부산·경남총궐기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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