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차 직원 6,000여명 철야농성 돌입

삼성차살리기범시민비상대책위와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협력업체, 부산광역시 시·구·군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등은 29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차 빅딜저지 부산·경남총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대회사를 통해 “삼성차 유치는 부산, 경남의 산업기반에 토대가 될 수 있는 자랑거리였다”며 “노동자들과 협력업체들에게 한마디 양해도 없이 빅딜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빅딜 철회를 요구했다.

또 지난 7일부터 3주째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는 삼성차확대비상대책위는 28일부터 6천여명의 직원이 철야농성에 돌입하는 등 투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비대위는 현재 진행중인 빅딜반대 100만인 서명운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청와대와 국민회의 등에 압력을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차 노사 대표는 28일 면담을 갖고 “향후 협상을 통해 사태 해결 방안 등을 마련하자”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져wu, 내년초 신정 휴가가 끝나면서 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측 관계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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