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새책] 페미니즘의 적은 남성인가?

[새책] 페미니즘의 적은 남성인가?

“페미니스트(또는 여성)의 적은 남자이다.”라는 주장을 종종 접하게 된다. 여성이슈를 다룬 인터넷 뉴스의 댓글들을 살펴보면 여성은 남성의 적으로서 ‘김치년’이라는 모욕적인 표현으로 지칭되거나 ‘3일에 한 번씩 매를 맞아야 하는’(줄여서 ‘삼일한’) 짐승과도 같은 존재로 격하되기 일쑤이다.

[새책] 자본주의 착취를 가시화하는 가사노동 임금

[새책] 자본주의 착취를 가시화하는 가사노동 임금

가사노동이 여성의 타고난 “본성”으로 이해되는 한, 여성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해방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가사노동의 분담도 대안이 될 수는 없다. 남녀가 서로의 가사노동을 분담하면서 자신들의 가사노동이 자본에 의해서 착취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새책] 과학의 새로운 정치사회학을 향하여

[새책] 과학의 새로운 정치사회학을 향하여

과학자 개개인의 지적인 능력이나 과학적 지식은 평범한 개개인의 지적능력이나 과학적 지식보다 훌륭할지 모르지만, 다중은 소통을 통해 혁신함으로써 더 뛰어난 지성을 구축할 수 있고 더 뛰어난 지식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떼 지성’이다.

[새책] 응답하라 ‘진보평론’

[새책] 응답하라 ‘진보평론’

90년대를 회상하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삐삐로 소통하던 20년 전의 이야기는 매우 인간적이고 포근하게 그려진다. 그러나 94학번인 필자가 경험한 90년대 중반의 캠퍼스는 그렇게 낭만적이지만은 않았다

[새책] 평화의 언어 ‘에스페란토’는 왜 위험한 언어가 되었나

[새책] 평화의 언어 ‘에스페란토’는 왜 위험한 언어가 되었나

평화의 언어 에스페란토에 ‘위험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 책 <위험한 언어>는 국가와 민족의 장벽을 넘어 모든 사람의 직접 소통을 추구한 에스페란토가 왜 ‘위험한’ 언어로 취급당해 왔는지 그 역사를 다루었다.

[새책] 한국사회의 적대성과 파시즘의 정치학: 무너지는 세계, 방향의 상실과 성찰의 모색

[새책] 한국사회의 적대성과 파시즘의 정치학: 무너지는 세계, 방향의 상실과 성찰의 모색

피곤한 세상이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한 이야기까지 신경 써야 하니 말이다.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버냉키라는 사람의 ‘양적완화’에 대한 몇 마디가 세계 곳곳의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태평양 건너 한반도에서 대출과 카드빚에 기대어 살고 있는 나의 삶에도 영향을 준다.

[새책] 미국, 이집트, 그리스에서…오늘날 다시 보는 \’국가와 혁명\’

[새책] 미국, 이집트, 그리스에서…오늘날 다시 보는 \’국가와 혁명\’

현대 사회에서 국가는 레닌이 \'국가와 혁명\'을 쓰던 100여 년 전과 다른 운명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유럽에서는 자본주의 경제를 구하기 위해 각 나라의 주권, 인민의 민주적 권리가 대놓고 무시당하고 있다.

[새책] ‘이익의 사유화’에서 ‘손실의 사회화’로

[새책] ‘이익의 사유화’에서 ‘손실의 사회화’로

저자들은 “신자유주의는 2000년대 중반까지 전 세계적 금융 거품을 일으켜 부채를 확대하면서 위기를 은폐해왔으나,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뒤엔 부채를 줄이기 위해 부채 전쟁에 뛰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새책] 낭만이 아닌 역동적이고 투쟁적인 공유지

[새책] 낭만이 아닌 역동적이고 투쟁적인 공유지

공유지를 관념적인 공간으로 만들어버린 담론들에 맞서 저자가 제시하는 동물혼은 ‘인류의 양가적이고 갈등적인 본능을 인정한다. 저자는 인지적 생산의 정치적 공간이 (단순히 집단적인 것이 아니라) 경쟁적임을 강조한다.

[새책] ‘말과 말’이 아닌 ‘말과 활’이길

[새책] ‘말과 말’이 아닌 ‘말과 활’이길

본론부터 얘기하면 너무 어렵고 장황하다. 지극히 상식 수준의 말을 이렇게 길고 현란하게 쓸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앞선다. 현장과 현실의 삶과 생활에는 젬병인 80년대 지식인 혁명가들의 현학적 글이 너무 많다. 더 정확히는 그들의 글은 개수는 적지만 이 책에 너무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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