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동자

[성노동자 설문조사]탈성매매여성 인터뷰는 여성 권력계 사주?

[성노동자 설문조사]탈성매매여성 인터뷰는 여성 권력계 사주?

– 6.29 ‘성노동자의 날’ 행사는 강제가 아닌 자발적인 집회, 소위 ‘탈 성매매여성’들 언론 인터뷰는 여성권력계의 성노동자 운동 공격용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전성노련) 출범과 함께 성노동자 운동이 우리 사회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등장하고 있는 요즈음, 최근 언론에는 이른바 ‘탈성매매 여성’들이 등장하여 자신들의 경험담을 토로하며 성노동자들의 ‘노동자성’ 주장이 잘못된 것이라며 항변하고 있다. 7월 13일 방영된 바 있는 KBS 2TV의 ‘시사투나잇’ 과 같은 날 문화일보 기사도 그런 경우다. 여기 등장한 여성들은 한결같이 전성노련 집회를 업주에 의한 강제동원이라고 했으며, 자신들은 노예처럼 살았었다고 지난시기를 회상했다. 그리고 정부의 탈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자활정책에 만족하며 감사하다는 마음을 나타냈다. 그럼,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는 이 여성들의 견해에 대해, 홀로 힘겹게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성노동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언론이 여성권력계 프로그램에 들어간 여성들의 일방적인 입장만 전한다면 편파적인 보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한국인권뉴스는 전성노련과 함께 무엇이 진실인지 성노동자들의 견해를 물어 보는 것이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했다. 조사는 7월 25일부터 3일간 경기도 모 집창촌에서 성노동자 16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조사 결과는 예상대로 그녀들과 상반되게 나왔다. ‘6. 29 집회가

노동자의 힘 7월호 “성노동자들의 노동자성 부여로부터..”

노동자의 힘 7월호 “성노동자들의 노동자성 부여로부터..”

– 그녀들을 집창촌으로 내몬 것은 이 사회. 힘들지만 당당하게 외치는 성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사회의 편견으로 더 이상 내몰지 말았으면 ‘노동자의 힘’(노힘) 7월호에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전성노련) 평택지부’ 방문기(박명선 편집국장의 글)가 실려 화제다. 마침 전성노련이 양대노총과 노힘을 상대로 성노동자들의 노동자성에 대한 공개질의를 해놓은 시점인데, 특히 노동계에서 강성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노힘이 자신들의 기관지에 실은 공식적인 문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 국장은 ‘노동자성의 부여로부터…’ 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6월 29일 전성노련이 출범하면서 ‘성노동자’임을 선포한 것을 두고 “성매매가 우리 사회에서 분명히 일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왠지 저급한 것처럼 치부되는 현실에서 그들은 당당히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긍정적으로 인정했다. 그는 신한일 어업협정 여파로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일자리를 잃은 아버지와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삶의 전선(온갖 아르바이트에서 성노동까지)에 뛰어든 전성노련 평택지부 이희영 성노동자 대표의 민중적 삶을 소개한 뒤, 일반적으로 알려진 집창촌의 모습과 현지의 모습은 판이하게 다르다고 그곳 표정을 그렸다. 즉, 영화나 언론에서는 ‘집창촌’을 “한 여성이 인신매매를 당하거나,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렸다가 산더미같이 불어나는 이자에 신체 포기각서를 쓰고 어쩔 수

[전성노련 성명]사회당, 성노동 비난말고 신자유주의 공격하라

[전성노련 성명]사회당, 성노동 비난말고 신자유주의 공격하라

7월 19일자 ‘성매매 합법화 운동을 우려한다’ 제하의 사회당 논평(대변인 이영기)을 반박한다. [성명서] 전성노련 먼저, 사회당의 논평이 사실에서 많이 벗어나 있음을 지적한다. 사회당은 논평의 전제를 ‘합법화’로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데 이는 전성노련의 생각과 큰 차이가 있다. 전성노련의 최근 입장은 지난 7월 3일 대학로에서 열린 세계여성행진의 한국행사인 ‘빈곤과 폭력에 저항하는 여성행진’ 에서 전성노련 부대표 정희주씨가 발표한 연설문에 잘 나타나 있다. 그 중 관련 부분을 인용한다. “현행 성매매 금지주의 하에서는 대한민국의 성인들은 누구나 예비성범죄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폐단을 없애고 신체의 자유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성노동과 관련하여 성인남녀 모두에게 비범죄주의를 적용해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성노동자들의 노동권 또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전성노련 연설문 중에서) 즉, 전성노련은 ‘비범죄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물론 회원들 중에는 합법적 규제주의를 원하는 사람들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비범죄주의’는 성노동자를 포함한 성인 남녀의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해서는 국가가 공권력으로 개입해선 안되며, 성노동자 간 계급 격차가 벌어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그래서 유럽의 다수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성매매’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않는 ‘비범죄주의’를 모델로 상정한 것이다. 그럼에도

성특법, ‘성노동자 노동권’ 부메랑 돼 여성권력계에 되돌아가다

성특법, ‘성노동자 노동권’ 부메랑 돼 여성권력계에 되돌아가다

런던 참사로 세상이 온통 뒤숭숭하다. ‘테러가 잘못’ 이라는 사람부터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는 사람까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한국사회도 이라크 문제와 관련하여 어지럽기는 크게 다르지 않다. 3천명 규모의 한국군을 이라크 아르빌에 파견한 상태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얽힌 이해관계가 먼저인지 자이툰 부대나 한국민의 안전이 우선인지 쉽게 가늠하지 못한 채 테러참사가 우리를 비켜가길 바랄 뿐이다. 그럼 우리는 행운만 기다리며 진실을 찾는 수고를 포기해야 할 것인가. 눈을 국내로 돌려보자. 얼마 전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토지소유 현황’ 통계를 두고 논란이 많다. ‘상위 1% 땅부자의 사유지 절반 소유’와 ‘상위 5%의 땅 부자가 전국토의 82.7% 소유’ ‘전체인구의 28.7%만이 토지 보유’ 라는 통계가 나오자,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은 즉각 정부에 강력한 토지공개념 제도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에 대한 조선일보의 해석(7.20사설)은 많은 차이가 난다. 그 중 한 부분을 보자. “어처구니없는 것은 정부가 한 뼘의 자기 땅도 갖고 있지 않다고 선동하듯 내세운 70%의 국민에 갓 태어난 갓난아이들까지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다. 정부가 토지 소유통계를 가구별로 내지 않고 개인별로 낸 탓이다.

[전성노련 성명] 다방 자살여성 관련 여성단체에 책임묻는다

[전성노련 성명] 다방 자살여성 관련 여성단체에 책임묻는다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전성노련) 성명서 ‘광양시 다방 자살여성 김양 관련, 상담소 등 여성단체에 책임 묻는다’ – 한많은 세상을 떠난 김양의 영전에 애도를 표하며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전성노련)은 7월 2일 김양이 자살기도 일주일만에 숨진 사실을 정말 비통하고 애석하게 생각한다. 불과 26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하직한 그의 삶은 우리 사회가 위기에 처한 한 인간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제도가 미흡하다는 점을 분명하게 고발하고 있다. 이에 전성노련은 이 사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 다방업주 관련 선불금 2천8백만원 때문에 다방업주 염씨가 김양을 자신의 집에 감금하고 공증서를 쓰게 한 것은 큰 잘못이다. 법적으로 보장받지도 못할 공증서가 김양에게 채무에 대한 부담감을 주려 작성했는지 모르지만, 김양이 자살하게 된 원인으로 작용했다면 감금을 포함해 염씨의 책임은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 상담소 등 여성단체 김양은 지난 해 10월 경찰 단속에 걸려 올해 2월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고 그 후에도 4개월 동안 성매매를 계속 했다. 더욱이 가중처벌까지 두려워하면서도 그렇게 살았다. 이는 극도로 열악한 경제적 환경의 여성들이 성매매 특별법 아래 음성적 성매매 시장에서 토끼몰이 당하며 얼마나

[공개편지]여성주의 저널 일다(ildaro) 조이여울 편집장에게

[공개편지]여성주의 저널 일다(ildaro) 조이여울 편집장에게

7월 4일자 프로메테우스 “성매매여성,노동자인가? (부제 ‘성매매특별법부터 한여연 성노동자의 날 선언까지’ 강준상 기자)에 나온 조이여울 편집장님(조이님)의 인터뷰를 보고 실례를 무릅쓰고 공개편지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조이님은 아직까지 6월 29일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전성노련)이 출범과 관련하여 “성노동자도 노동자”라는 그들의 “노동자성” 인정 요구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이님은 한국 사회의 성매매 관련 시위에 대해 외국과 비교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저로서는 좀 이해하기 곤란한 대목이어서 말씀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성매매에 대한 입장으로 프랑스, 영국, 덴마크, 브라질 등은 비범죄주의를 채택하여 정부가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네델란드, 독일, 스위스, 멕시코, 캐나다, 미국(네바다주) 등은 합법적 규제주의를 채택해 정부가 법적 허용을 통한 규제정책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나라들에서는 이미 성노동자이거나 준 성노동자로 생활하고 있으니 어지간해선 굳이 시위할 일이 없지요. 한편, 대만의 경우에는 성노동자들이 천수이벤 총통의 공창제 폐지 정책에 항의하여 코스와스(COSWAS)를 조직해 싸우고 있고요. 인도 캘커타에서는 남자, 여자, 트랜스젠더 성노동자들의 집단인 DMSC((Durbar Women’s Collaborative Committee)가 성노동을 범죄로 취급하지 말 것과 노동조합을 결성할 권리를 요구하면서 투쟁하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어떤 ‘부정적인 다른 사례’가

7.3 ‘빈곤과 폭력에 저항하는 세계여성행진’ 참가, 전국성노동자연대 발언 전문

7.3 ‘빈곤과 폭력에 저항하는 세계여성행진’ 참가, 전국성노동자연대 발언 전문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 부대표 정0 0 ] ‘빈곤과 폭력에 저항하는 여성행진’을 통해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나오기까지에는 고민도 있었습니다마는 ‘성노동자도 노동자’ 라는 만만찮은 주제를 놓고 여러분들처럼 이해하려는 친구들이 주위에 많이 생기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6월 29일 전국성노동자연대 출범 행사장에 시민사회단체 친구들이 연대 투쟁차 피켓을 갖고 나오셔서 격려발언까지 해주셨구요, 학계에서도 교수님들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노동자란 직업의 종류를 불문하고 노동력을 판매하여 얻은 임금을 가지고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현행법과 다소 충돌하기는 해도 노동자가 분명합니다. 단지 성적서비스업에 종사할 따름이지요. 우리가 성노동자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노동자 신분일 때 비로소 자본가와 대등한 위치에 놓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를 노예라고 주장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노동자가 꼭 되어야 합니다. 성매매 특별법 이전까지는 전국의 집창촌 성노동자들은 약 1만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절반 정도 남아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적 성매매를 총 망라하면 가임여성의 10% 정도인 최대 2백만명까지라고 여성단체도 말하고 있으니 정말 천문학적인 숫자의 여성들이 이 분야에 일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2005세계여성대행진] 성노동자 운동, 가능한가

[2005세계여성대행진] 성노동자 운동, 가능한가

빈곤과폭력에저항하는여성행진에서는 성매매 여성들의 노동자 선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이며, 성노동자 운동은 어떻게 진행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토론회를 진행했다.

“성노동자도 노동자다”

“성노동자도 노동자다”

전국에서 모인 3000여 명의 성매매 집결지 여성들은 29일 오후 5시, 잠실 체조 경기장 앞에서 '성노동자 축제'를 열고 "우리는 노동자다. 성노동자의 노동권,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인터뷰] 전국성노동자준비위

[인터뷰] 전국성노동자준비위

참세상은 다양한 논쟁들을 담기위해 전국성노동자준비위와 다시함께센터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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