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2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에게 코소보 사태가 긴박하다고 통보하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대 세르비아 공습가능성을 재차 경고했다.
리처드 홀브룩 미국 특사는 22일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슬라비아 대통령과 코소보 사태 해결을 위한 최종 협상을 벌였다.
코소보 평화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21일 알바니아계와 세르비아계 간의 전투가 이틀째 계속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군은 신유고연방에 대한 공습을 경고하는 등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다.
코소보의 현 상황은 한마디로 전쟁 일보 직전이다. 한가닥 희망이던 파리 평화협상마저 사실상 결렬, 코소보내 세르비아계와 알바니아계 사이의 전면전과 NATO군의 신유고연방 공습이 초읽기에 들어가 있다.
코소보 평화회담에 참석중인 알바니아계 대표단은 18일 오후 6시40분(현지시간) 유고연방 코소보 지역의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6개국 접촉그룹의 평화중재안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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