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홀브룩 미국 특사는 22일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슬라비아 대통령과 코소보 사태 해결을 위한 최종 협상을 벌였다.
이날 협상은 코소보 평화 협상안에 유고측이 서명하지 않을 경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유고 군사 목표물을 공습할 태세가 갖춰진 가운데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오전 2시30분) 대통령궁에서 시작됐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이날 밀로셰비치 대통령이 세르비아와 알바니아계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코소보에 대한 국제사회의 결의를 무시한다면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23일 오전 의회내 민주 공화 양당 지도자들과 최근 코소보 사태 진전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베오그라드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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