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감식전문가들은 검찰쪽 증인으로, 각기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과 현장 감식 결과 등을 통해 대부분 발화원인을 화염병으로 특정하기 어렵고, 발화 지점도 안이 먼저인지 밖이 먼저 인지 추론하기 어렵다고 증언했다.
경찰의 망루 농성 진압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지 8개월여가 되어가는 용산참사 문제 해결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6%로 나왔다.
용산 철거민 망루 진압과정에서 6명이 사망한 사건의 채증 동영상과 동영상 촬영자들에 대한 심리가 열렸지만 변호인들은 “이미 문제 제기된 검찰 수사기록 3천 쪽처럼 증거로 제출된 동영상도 누락이 있다”고 주장했다.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사건 재판이 검찰의 수사기록 3천쪽 비공개로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이 직접 이번 사건의 은폐와 조작시도 등이 있었는지를 판결한다.
11일 용산참사 유가족과 범국민대책위원회가 김준규 검찰총장에게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이 면담을 추진한 이유는 용산참사 수사기록 3천 쪽 때문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천 쪽 공개와 검찰총장 면담을 요구했다.
8일 공판에서 검찰은 전철연과 범대위가 정치선전을 주도하고, \'민변\' 변호사들이 재판을 정치투쟁의 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부에 대한 도전행위를 묵과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검찰이 용산참사 수사기록 3천 쪽 공개를 요구하며 사임한 변호인들에게 “무죄입증보다 정치선전에 주력했다”는 주장을 하면서 ‘민변 소속 변호사들’이란 단어를 언급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 재판 받는 것을 거부 하겠는가?” “재판이 진행되면 벽을 보고 있겠다” “허용하지 않겠다. 모두 퇴장시키고 피고인들 없이 재판을 진행할 수도 있다” “따로 변호인단과 얘기할 시간도 없었고, 변호인을 따로 선임 할지 알아봐야 한다. 재판을 연기해 달라”
이명박 정부의 ‘화합’에는 용산참사 해결은 없었다. 지난 8월 29일 범국민 추모의 날을 열려던 시민들을 강제연행한 것에 이어 31일 삼보일배를 하던 용산범대위 상황실원과 철거민 등 16명을 강제연행 한 것.
용산 참사가 일어 난 지 7개월, 용산 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9일 오후 4시부터 시청광장에서 시민분향소를 차리고 범국민 추모의 날을 개최하려 했지만 경찰이 원천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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