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참사를 뒤로 한 채 지금은 침묵에 빠져 있는 용산입니다. 부동산 경제가 침체되고 주택가격이 떨어지자 너도나도 슬그머니 발뺌을 하고 나섰습니다. 정말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군데군데 철골자재들이 남아 있고, 커다란 웅덩이에는 빗물이 가득 고여 작은 연못을 만들어 냈습니다. 아무도 남지 않고 떠나버린 공터는 쓸쓸하기 그지없습니다.
용산참사 유가족을 비롯한 500여 명의 시민들과 각지의 철거민들, 용산참사 진상규명 위원회는 용산참사 구속자의 815사면과 용산참사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잊지 않은 우리는 다시 모인다, 그 곳으로’라는 이름의 촛불문화제를 용산 남일당 자리에서 열었다
6월 28일 강정을 시작으로 해남과 순천, 광주, 군산, 부산, 청주를 거쳐 평택에 도착한 ‘강정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촛불 이어켜기’ 강정 순례단이 쌍용차노동자들과 함께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폭우 속에서도 1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2009년 정리해고반대를 외치며 1000여명이 넘는 해고노동자들이 옥쇄파업을 벌이고 있던 평택 쌍용자동차의 가족대책위 회원이었습니다. 용산에서 추모미사를 집전하던 신부님들과 매일저녁 거리의 추모미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쌍용차공장안에서 벌어지는 공권력의 무자비한 폭력행위를 전하고 용산과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 해 주실 것을 호소하러 그 자리에 참석했었습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국가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범국민 공동행동 홍보영상 - 7.21(토) 4시 평택역, 7시 쌍용차공장앞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 개의 문\'이 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두 개의 문은 10일까지 누적 관객 수 3만 3,165명을 기록했다.
어린 시절, 집이 없는 것이 죄인 줄로 알았다.
진상규명위와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현병철 위원장이 용산참사의 인권침해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자는 안건이 논의됐던 전원회의에서 “독재라도 할 수 없다”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안건상정을) 중단시키라”는 지시를 내린 사실에 대해 사과하고 그 발언의 배경과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고 김남훈 경사는 세녹스 유증기가 가득찬 망루 진입을 위해 A씨를 스쳐 지나갔다. 고 김남훈 경사는 A씨에게 “팀장님도 오셨군요”라는 말을 그에게 남겼다.
용산참사를 다룬 ‘두 개의 문’을 보러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영화관에서 관객들에 의해 영화를 보지 못하고 쫓겨난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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