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사회연대, 전국빈민연합,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 등 빈민운동 단체들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참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빈민들이 총궐기 해 오는 31일 빈민대회를 개최하고, 이명박 정권 퇴진, 빈민탄압 중단,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 참사로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철연\'을 비방하거나 사태를 \'불법 폭력 시위\' 탓으로 돌리는 움직임도 만만치 않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경련, 경총 등 경제5단체는 28일 \'용산사태의 조속한 수습을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적 단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3일 1차 범국민대회에 이어 31일 제2차 범국민대회는 대규모 추모행사로 치를 예정이다. 2월 2일에는 천주교정의평화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를 갖는 등 청계광장에서 제2의 촛불을 밝혀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대중 고문이 제기한 전쟁은 이명박 대통령과 친위부대만을 위한 전쟁이다. 이스라엘의 가자 공습과 흡사하다. 어떻게든 피해야 할 전쟁이다. 촛불은 생존과 인간성 회복을 위한 성전이다.
설에도 용산 살인진압 철거 현장에서는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경찰은 방송사나 인터넷 언론이 찍은 그 어떤 동영상이나 사진보다 더 가까이서 찍은 채증용 영상과 사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작전이었기 때문에 채증 요원이 상당히 많았다”고 주장했다.
경비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경찰은 용역반들의 신원을 파악해 배치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므로 경찰은 지금 즉시 현장에 있었던 용역반들의 명단을 확보해 이들이 과연 어떤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
참사 당시 망루에 있다 4층 창문으로 뛰어내린 000 씨에 따르면 역시 발화 시점에 ‘불 붙은 화염병’은 없었으며, 편의점을 하던 000 씨와 포장마차를 하던 000 씨는 재개발 시작 이후 용역의 폭력 앞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
병신한테 병신이라고 하니 화가 나죠. 또 그 말을 젊은 경찰들이 했으면 그러려니 해. 지휘관으로 보이는 직업경찰이 한 말이야. 병신은 국민도 아냐. 병신이 나라에 도움 안 받고 먹고살려고 아등바등하고 살았는데 병신이라니. 병신이 낸 세금으로 지내들이 월급 받고 살잖아
최완경 씨는 “세입자 보상 관련 법률은 현실과 동떨어진 법률이지만 법률에서 보장하는 보상비조차도 못 받고 사업자들의 돈의 힘에 짓눌려 거리로 쫓겨난 세입자들이 많다”며 억울한 일을 자체적으로 풀어가지 못해 “각 지역의 이런 사람들끼리 모인 것이 전국철거민연합회”라고 소개했다.
23일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회에서 상영되었던 추모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 빈곤사회연대에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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