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대한통운 싸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에요. 이 나라의 잘못된 정책으로 무고한 서민이 희생된 거예요.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내려와야 해요.
“천국에 사는 사람은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 다섯 식구는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했다. 단 하루도 천국을 생각해보지 않은 날이 없다.”
변호인 측은 공개되지 않은 3천여 페이지 분량에 검찰 수뇌부의 수사기록, 즉 김석기 경찰청장을 비롯한 고위급들의 진술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이 30일부터 2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집회에 대해 “끝까지 추적, 사법 조치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가운데 30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의 충돌이 이어졌다.
사노련 회원들은 지난해 국가보안법과 촛불집회로 사노련을 수사한 경찰이 최근의 용산참사 관련 집회에서의 집시법 위반 혐의까지 계속 추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분명 용산‘학살’이다. 이명박 정권은 도덕적으로 죽었다. 생명이 없는 정권이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정권의 장례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
온 나라의 재개발 지역이 비리와 범죄, 폭력으로 무법천지인데 검찰은 애꿎은 철거민들만 쥐어짜고 있다. 가족과 이웃을 잃은 죄없는 철거민들을 혐의도 없는 \'금전\' 문제로 협박하지 말고 만성화된 재개발지역 범죄나 단속할 일이다.
용산참사 100일은 인권운동이 더 이상 임무를 방기하지 않을 것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시대의 과제를 외면하지 않는 인권운동이기를 바란다.
유족들은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 기자회견이 끝난 이날 낮 11시45분부터 인도를 이용해 청와대의 답변을 받으러 걸어갔지만 미리 주위를 둘러싼 경찰에 막혀 10m도 나가지 못했다.
아직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용산에는 삼성의 포클레인이 삽질을 시작하고 있다.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조급하게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용산의 진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집단권력에 의해 진실은 영원히 묻힐지 모르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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