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범대위와 민주노총 서울남부지구협의회 열사특위는 고 허세욱 열사의 2주기 기일인 오는 15일, 고인의 분신장소인 서울 하얏트호텔 앞에서 \'허세욱 열사 제2주기 촛불추모제 및 용산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노동자, 철거민,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주말 서울도심에서 이명박 정부의 정책 규탄에 한목소리를 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3천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건설·운수노조 말살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처럼 되풀이 되는 부당한 현실 속에서 숨 쉬는 우리는 진정 ‘사람’입니까. 산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로 기대고 보듬으며 이 야만을 넘어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그런 최소한의 소양을 지닌 사람(人)은 맞습니까.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이번 소송에 대한 법적 대응과 함께 “재개발조합이 자행한 각종 불법 폭력행위와 비리를 폭로하기 위해 주민감사제를 청구”하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범국민대책위(범대위)가 4월 27일에서 5월 2일까지 범국민 추모주간을 선포했다. 4일 열린 용산참사 추모대회에서 현재 수배 중인 이종회 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은
그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 정부와 재벌과 경찰에게 없는 이들은 그저 \'없는 셈\' 취급당할 뿐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철거민들이 떼죽음당한 이후, 많은 이들은 \"여기 사람이 있다\"고 목놓아 외쳤다.
용산 철거민 참사 이후 두 달이 훌쩍 넘은 현재, 문화예술인들과 미디어활동가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용산 살인진압 규탄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칼바람이 몰아치는 26일 저녁 MBC·YTN노조, 용산참사 범대위가 만났다. 언뜻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이들 만남의 주선자는 역설적으로 이명박 정부였다. ‘언론인 체포 구속 규탄 촛불문화제’에서 무대에 오른 이들은 하나같이 눈물에 목이 메인 듯한 목소리로 ‘투쟁’과 ‘연대’를 다짐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사무처 인선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무처 활동가의 문서유출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직담당 국장이 용산대책위에 제출했던 ‘민주노총 입장’이라는 내부문건을 경찰에게 지난 12일 소환조사 과정에서 제출한 것이 알려졌다.
하루도 눈물이 마를 날 없는 유가족들과 경찰의 연행과 탄압에도 끈질기게 촛불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많은 이들과 함께 유족들의 한을 풀고 돌아가신 철거민 열사들의 명예를 회복한 뒤에 성심껏 장례를 치루고 법정에 출두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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