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는 세계적으로 실업과 고용에서의 격차는 위기 전 나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위기는 이 경향을 역전시켰으며 세계적으로 여성의 실업률이 남성보다 높고 이는 내년에도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 그리스 아테네 아스프로피르고스에서 극우파인 황금새벽당 지역사무소 앞에서 폭발이 일어나 건물이 일부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럽사법재판소가 유로안정화기구 위헌 소송에 합헌 결정을 내리며 경제위기 후 추진됐던 새로운 유럽 재정 개혁이 법적인 안정망을 갖게 됐다.
유로존이 그리스에 대한 대출에 합의했다. 탕감은 거부됐고 그리스는 새로운 의무 사항을 지게 됐다.
스페인 카탈루냐주 의회 선거에서 분리독립을 주장했던 여당이 크게 잃고 좌파 정당들이 약진했다. 스페인 제1의 경제도시 카탈루냐는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주목받았지만 유권자의 표심은 분리독립 대신 좌파에 기울었다.
이탈리아 로마 고등학생들이 약 70개 학교를 점거하고 정부의 교육 예산 삭감에 맞섰다. 이들 10대는 페인트 붓과 대걸레로 ‘무장’하고 학교 정문을 봉쇄했다. 다른 지역 고등학생들도 로마 고등학생들에 대한 연대의 의미로 수십개의 학교를 점거했다.
약 4년간 지속된 유럽 경제위기와 가혹한 긴축조치에 대한 유럽 민중들의 투쟁이 한 분기점를 이뤘다. 긴축에 빼앗긴 유럽 각국 노동자들은 이제 국경을 넘어 사회적 유럽을 위해 함께 싸우기 시작했다. 유럽 수백개의 도시에서 수백만의 노동자가 한 목소리로 파업을 벌였고 거리에 함께 나섰다. 스페인 노총에 따르면 스페인에서만 전국 800만 명이 파업과 시위행동에 나섰다.
스페인에서 강제퇴거가 점점 더 중요한 정치적 사건으로 변화하고 있다. 연이은 자살로 사회적 논란이 확산되고 시위가 격해지자 은행은 타협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유럽 총파업 계획에 이탈리아와 벨기에 노동자들도 가세했다. 이날 총파업과 함께 시위 행동 단행되며 전체 15개국 최소 80개 도시에서 총파업과 시위행동이 동시에 진행된다. 멀리 미국 뉴욕에서도 연대 행동이 벌어진다. 총파업과 시위행동을 조직하기 위해 만들어진 페이스북에는 이미 수천명이 참여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그리스 의회가 향후 4년간 긴축안과 내년 예산 삭감안을 의결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로이카(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가 애초 약속했던 315억 유로 지급 전망은 불투명하다. 구제금융 지급을 위해선 유럽 재무장관들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이미 수주 전부터 유럽 재무장관들은 부정적인 의사를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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