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잊혀져온 전쟁이라는 비극의 구체적 얼굴을 다시금 마주하면서 적대 구도와 긴장 관계를 흔들 힘이 우리 안에서 조금 더 자랐길 바라본다.
첫째, 통일을 하면 우리나라가 오히려 돈이 들어가게 된다고 싫어하는 어른들이 있었어. 또 두 번째로 통일을 반대하는 이유가 도와줘야 하고 챙겨줘야 하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어. 하지만 내 생각에는 통 일을 하면 이러한 문제점들보다는 좋은 점이 더욱 많을 것 같아.
50년만의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6.15 남북공동선언. 한반도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이산가족 상봉. 이제 모두들 남북한 화해와 협력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과연 남북공동선언은 두 정상의 순수한 민족애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우러러 나온 것일까요?
아직도 용산에 있는 30m의 철탑에는 해고된 철도노동자들이 목숨을 건 고공농성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많은 노동자들이 철도노조 민주화를 요구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실향민이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재산을 상속하려면 법적 효력을 갖춘유언장을 작성하거나,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호적이 있어야 한다는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북한은 2일 강인덕 통일부 장관이 최근이산가족문제 해결이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만드는 첫 단계가 된다고 지적한 데 대해 정치군사적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추진한다는 것은 북으로서도 떳떳지 못하고 그 액수 또한 보잘 것 없을 것이다. 차라리 식량.비료의 적극 지원을 남쪽에 요구하고 이산가족문제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산가족면회소 설치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남북화해와 교류의 새 장을 여는 개방적 입장임을 북한이 인식해야 한다.
정부의 이산가족문제 해결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올해 남북관계의 초점이 '금강산관광' 이었다면 내년은 이산가족문제에 맞춰질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남북한의 시급한 현안인 북한의 식량문제와 이산가족 문제를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면서 {그러나 상호주의를 비대칭-비등가-비동시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4월 베이징(북경) 남북 차관급 회담에서 비료지원과 이산가족 문제를 동시에 논의하자는 입장에서 상당히 후퇴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인덕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최대 현안인 식량문제와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산가족문제를 함께 협의, 해결하는 것은 서로 상대방을 존중해야 하는 협상의 원칙에서 볼 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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