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수업방해행위라고 불리우는 상황들에 대해 다른 시선을 갖는 것
‘단시간 내에 답을 확실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유혹에 시달리다 보면, 외려 애초 이 교육을 통해 성취하고자 했던 목표는 저 멀리 달아나버리게 된다
인권이 보편적으로 향유되기 위해서는 권리의 선언이 아니라 각각의 사람들이 처한 상황과 맥락 속에서 요구되는 권리들이 무엇인지 살피는 일이 중요한 이유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하기보다는 규범대로 모나지 않게 행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전국 최초로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한 경기도의 지난 일 년을 평가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바라는 이들은 ‘조례 이후’를 동시에 준비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인권과 교육 각각의 의미를 떠올려보면 사실 이 두 개념은 그리 쉽게 ‘화해’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니다.
물론, 그것은 교사에게나 학생에게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린 왕자>의 작은 별을 뚫고 자라나는 바오밥나무처럼 인권교육이 자칫 인권운동을 침식시킬 우려도 있는 이 때, 인권운동에서 인권교육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묻지 않을 수 없다.
학교라는 공간의 속성은 괴물이자 기계로 이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 학생도 교사도 영혼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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