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오름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불구덩 속으로 던져지는 비정규직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불구덩 속으로 던져지는 비정규직

<!– –> 지난 14일 밤 여수국가산업단지 대림산업 보수공사 때 발생한 폭발사고로 숨진 6명과 중상자 6명은 하청업체가 고용한 한달짜리 비정규직 노동자랍니다. 비정규직은 고용불안으로 삶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만큼 알지요. 그런데 이제는 고용만이 아니라 목숨도 언제 내놓아야하는 정도로 안전의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비단 여수산단만이 아니랍니다.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산재로 숨진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도 하청 노동자랍니다. 최대한의 이윤만 남기면 사람목숨은 상관없다는 식의 대기업의 비정규직 정책에 대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왜 우리 사회는 대기업의 살인행위를 방치하고 있는 걸까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주간 인권신문 [인권오름]

[인권오름] 병역거부자가 느끼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 10주년

[인권오름] 병역거부자가 느끼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 10주년

전쟁의 무게를 누군가가 똑같이 짊어지게 해서는 안 돼

[인권오름] [꺼비의 인권이야기] 문 닫고 청소하세요.

[인권오름] [꺼비의 인권이야기] 문 닫고 청소하세요.

‘대청소를 하는데, 학교 관리자가 세척제 냄새 난다고 문 닫고 청소하라고 하더라고요. 반나절 청소하고 나니 어지럽고 매슥거렸어요’ -홍익대 청소노동자 ‘고무장갑은 화장실에서만 쓰라고 해요. 그런데 화장실 밖에서 쓸 장갑은 안줘요. 집게도 없어요. 그러니까 맨손으로 청소를 할 수밖에 없어요. 간혹 간호사나 의사들이 쓰고 버리는 장갑을 쓰기도 해요. 세계 인증까지 받은 병원에서 이래도 되는 건가요?’ -고려대병원 청소노동자 지난 3월 12일 개최된 ‘대학청소노동자 노동안전실태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도중 현장 증언에 나선 두 청소노동자의 이야기입니다. 두 청소노동자들의 이야기는 어느 특별한 대학이나 병원의 특별한 청소노동자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달여 기간 동안 4개 대학과 한 개 병원의 청소노동자들의 노동안전실태를 조사해본 결과, 이는 대부분의 청소노동자들의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신발에 철 수세미를 감고 일하는 청소노동자 미끄럼 방지가 안 되어 작업화에 철수세미를 감아 사용하고 있다. 청소노동자들은 물기 있는 미끄러운 바닥에서 일하기 때문에 미끄러져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미끄럼 방지가 되는 작업화가 지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대학청소노동자 노동안전실태조사 대상 사업장 5곳 중 미끄럼 방지가 되는 작업화를 지급하는 곳은

[인권오름] [인권교육, 날다] ‘문제행동대응법’의 문제성 파헤치기

[인권오름] [인권교육, 날다] ‘문제행동대응법’의 문제성 파헤치기

중요한 건 수업방해행위라고 불리우는 상황들에 대해 다른 시선을 갖는 것

[인권오름] [어린이책 공룡트림] 이상하게 바라보는 네가 이상해~

[인권오름] [어린이책 공룡트림] 이상하게 바라보는 네가 이상해~

“여자 키가 더 크다. 이상해” “남자가 치마를 입었어. 우하하~ 이상해” “여자가 왜 요리를 못해? 이상해” “남자가 주부래. 진짜 진짜 이상해” 이상해, 이상해…… 나와 다른 모습, 나와 다른 말, 다른 생각에 대해 ‘이상해’라고 표현할 때가 있어. 이때 ‘이상해’라는 말은 단지 다르다는 의미가 아니라 경계하거나 놀리려는 부정적 감정을 담고 있기도 해. 완전히 반대하거나 부정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아닌 것 같은’ 마음과 의식의 표현으로 종종 ‘이상해!’라고 말하는 것이지. 여전히 여자라면 요리를 잘해야 하고, 남자는 바지를 입고, 공주 그림이 그려진 크레파스는 여자 어린이 것으로 놓아 둔 생각의 틀 안에 있기 때문이지.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 아!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이 책은 다 아는 얘길 길고 지루하게 설명하진 않아. <!– –> 바다 여행으로 성역할 구분과 성소수자에 대한 낡은 시선을 거두다 나카야마 치나쓰의 『이상해!』에서 ‘나는’ 어느 날 화장도 안하고 머리카락도 짧은 이모를 만나면서 계속 ‘이상해!’ ‘이상해!’라고 말을 하게 돼. ‘이모 왜 머리가 짧아? 남자 같아. 이상해!’ ‘이모 왜 화장 안했어? 여자인데. 이상해!’ 수중카메라맨인 이모는

[인권오름] [인권으로읽는세상]경범죄처벌법이 어처구니가 없는 이유는 과다노출?

[인권오름] [인권으로읽는세상]경범죄처벌법이 어처구니가 없는 이유는 과다노출?

편집인 주 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 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진짜 인권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나누기 위해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하나의 주제에 대해 매주 논의하고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인권감수성을 건드리는 소박한 글들이 여러분의 마음에 때로는 촉촉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다가가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넷에 경범죄처벌법 시행령에 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처음 논란이 시작된 건 트위터에서 과다노출규정을 이야기하면서였습니다. 하의실종패션을 처벌할 것이냐는 이야기부터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처벌했던 유신시대를 부활시키느냔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경찰청에서는 과다노출 범칙금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과다노출 조항은 1963년 기존 경범죄처벌법에도 있었고 오히려 처벌범위도 축소되었다는 것입니다. 경찰청 해명을 보며 처음엔 각 조항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내 각 조항에 대한 물음보다 사람들 일상의 자질구래한 면까지 범죄로 규정하는 경범죄처벌법이 본질적으로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경범죄처벌법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경범죄처벌법은 일제 강점기 시기에 만들어진 경범죄처벌규칙의 연장선에서 1954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독재정권 시기에는 이 법이 더욱 강화되어 시민들의 일상과 문화를 통제하는

[인권오름] [벼리] ‘국민행복’에서 국민은 행방불명되다(2)

[인권오름] [벼리] ‘국민행복’에서 국민은 행방불명되다(2)

인권보호의무를 삭제한 안전담론, 국가안보론은 언제나 법질서 확립과 쌍을 이뤄

[인권오름] [벼리] ‘국민행복’에서 국민은 행방불명되다(1)

[인권오름] [벼리] ‘국민행복’에서 국민은 행방불명되다(1)

얌전히 일할 노동자, 노동인권이 없는 국민을 주문하는 것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철면피 용두사미, 복지와 경제민주화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철면피 용두사미, 복지와 경제민주화

<!– –> 선거하면서 큰소리 뻥뻥칠 때부터 알아봤습니다만, 예상대로 임기시작하자마자 복지와 경제민주화 공약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겠다는 이 정권의 뻔뻔함이 참으로 보기 꼴사납습니다. ‘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소리는 그야말로 귀엽게 봐줄 수 있을 지경이고 예산부족 타령하더니 결국 ‘선거공약은 그냥 캠페인수준에서 말한 것’이라는 뻔뻔함에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심란하게 하다보면, 국민행복에 대한 기대치는 직하향으로 ‘평준화’될테니 행복실현이라고 강변하려는 걸까요?? 출처: 주간 인권신문 [인권오름]

[인권오름] [초코파이의 인권이야기] 차별 당사자를 범죄자로 모는 세상…

[인권오름] [초코파이의 인권이야기] 차별 당사자를 범죄자로 모는 세상…

안전 담론이 확산될수록 \\\'정상적인 일반인\\\'과 \\\'잠재적 위험군\\\'을 분리하려는 시도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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