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오름

[인권오름] [세계의 인권보고서] 국가인권기구의 발전 ; 유엔의 역할

[인권오름] [세계의 인권보고서] 국가인권기구의 발전 ; 유엔의 역할

강력한 국가인권기구는 궁극적으로 인권을 한결같은 태도로 보호,증진하는 걸 보장해

[인권오름] [인권문헌읽기]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의 증언들

[인권오름] [인권문헌읽기]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의 증언들

버스 보이콧은 하루가 아니라 381일 동안 이어져

[인권오름] [세계의 인권보고서] 국가인권기구의 발전 ; 유엔의 역할

[인권오름] [세계의 인권보고서] 국가인권기구의 발전 ; 유엔의 역할

<역자 주> 최근 국가공권력의 인권침해가 일상화되고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의 노골적인 후퇴가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한 사례가 국가인권위원회의 기구 축소, 권한과 지위에 대한 위협, 인권 의제와 국가인권위 인사의 보수화 시도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정부의 무지에 찬 공격이 얼마나 국제인권의 역사와 국제사회의 조류에 역행하는 것인가를 이 보고서를 통해 살펴보려 한다. 지난 10년 새로운 인권 행위자가 국제무대에 등장했는데, 즉 독립적인 국가인권기구이다. 이 기구들은 국제적으로 승인된 기준, 소위 파리 원칙에 근거하고 있다. 파리 원칙은 특별한 유형의 국가 기구의 창설을 구상하고 있는데 즉 인권의 보호자이자 자문가이며 인권 교육자인 국가 기구를 구상하고 있다. 국가인권기구의 설립, 임명 및 재정은 각국 정부에 달려있지만 정부는 이 일을 외부의 간섭 없이 공명정대하게 수행해야 하며 국내에서나 국제적으로나 여타 인권행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십여 년 전에는 아주 소수의 국가인권기구들이 있던 반면, 오늘날에는 적어도 60개국에 있으며 많은 국제 행위자들이 국가인권기구의 창설과 강화를 지지하고 있다. 하나의 제도적 모델이 국제적 인권 의제에서나 국가의 국내 구조에서 이렇게 두드러지게 된 것은 아주 예외적인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막가파 정권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막가파 정권

<!– –> 노동절 집회와 촛불 1년 기념 집회에 폭력이 난무했습니다. 법치를 주장하는 경찰이 스스로 법을 무시하면서 폭력을 스스럼없이 자행하면서 평화롭게 진행될 집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군인이 출동하지 않았을 뿐 80년 광주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촛불집회를 보면서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지난해의 반성은 거짓이었습니다. 이미 ‘불법집회를 엄단하겠다’는 헛소리를 할 때부터 징조가 있었습니다만 이건 아무리 봐주려 해도 ‘국민에 대한 도발’일 뿐입니다. 애꿎은 시민들마저 마구잡이로 폭력으로 진압하고 연행하고 항의하는 기자회견도 강제로 방해하더니 진압하고 연행했습니다. 마치 법위에 정부가 존재하는 양, 그들의 기고만장한 폭력진압행태를 보며 이 정부가 제 정신이 아니라는 확신만 듭니다. 출처: 주간 인권신문 [인권오름]

[인권오름] [이창림의 인권이야기] 지역사회에 인권의 그물망을 촘촘히 짜볼까?

[인권오름] [이창림의 인권이야기] 지역사회에 인권의 그물망을 촘촘히 짜볼까?

서울 OO구 OO동에는 양말 공장이 많습니다. ‘공장’이라고 하기엔 뭔가 많이 부족해 보이는 양말 공장들은 대개 주택가 가정집 지하나 차고를 개조한 곳입니다. 이 작은 공장들에서 일하는 분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쉼 없이 돌아가는 기계를 무릎 앞에 두고 양말을 끼우거나, 포장을 하거나, 양말을 분류하는 일을 쉼 없이 합니다. 아니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는 처지의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에서 온 A씨는 그런 처지의 노동자입니다. 물론 뉴스에 종종 나오는 미등록이주노동자입니다. OO동에 살고 있는 B씨는 남편이 출근하고 난 후에는 하루 종일 아이를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전업 주부입니다.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기저귀 값, 분유 값, 약 값이라도 보태고 싶지만, 딱히 아이를 맡길 데도 없고 경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 일거리도 찾기 힘든 요즘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아이와 함께하는 짧은 산책이 유일한 낙이지만 그마저도 마음 놓고 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B씨도 뉴스에 종종 나오는 미등록이주노동자이기 때문입니다. A씨와 B씨 사이에서 태어난 세 살배기 C는 태어날 때부터 심장질환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치료할 수 없다는 이 병은 한국에서는 그다지 어렵지

[인권오름] [이창림의 인권이야기] 지역사회에 인권의 그물망을 촘촘히 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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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OO구 OO동에는 양말 공장이 많습니다. ‘공장’이라고 하기엔 뭔가 많이 부족해 보이는 양말 공장들은 대개 주택가 가정집 지하나 차고를 개조한 곳입니다. 이 작은 공장들에서 일하는 분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쉼 없이 돌아가는 기계를 무릎 앞에 두고 양말을 끼우거나, 포장을 하거나, 양말을 분류하는 일을 쉼 없이 합니다. 아니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는 처지의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에서 온 A씨는 그런 처지의 노동자입니다. 물론 뉴스에 종종 나오는 미등록이주노동자입니다. OO동에 살고 있는 B씨는 남편이 출근하고 난 후에는 하루 종일 아이를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전업 주부입니다.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기저귀 값, 분유 값, 약 값이라도 보태고 싶지만, 딱히 아이를 맡길 데도 없고 경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 일거리도 찾기 힘든 요즘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아이와 함께하는 짧은 산책이 유일한 낙이지만 그마저도 마음 놓고 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B씨도 뉴스에 종종 나오는 미등록이주노동자이기 때문입니다. A씨와 B씨 사이에서 태어난 세 살배기 C는 태어날 때부터 심장질환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치료할 수 없다는 이 병은 한국에서는 그다지 어렵지

[인권오름] [세계의 인권보고서] 국가인권기구의 발전 ; 유엔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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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주> 최근 국가공권력의 인권침해가 일상화되고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의 노골적인 후퇴가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한 사례가 국가인권위원회의 기구 축소, 권한과 지위에 대한 위협, 인권 의제와 국가인권위 인사의 보수화 시도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정부의 무지에 찬 공격이 얼마나 국제인권의 역사와 국제사회의 조류에 역행하는 것인가를 이 보고서를 통해 살펴보려 한다. 지난 10년 새로운 인권 행위자가 국제무대에 등장했는데, 즉 독립적인 국가인권기구이다. 이 기구들은 국제적으로 승인된 기준, 소위 파리 원칙에 근거하고 있다. 파리 원칙은 특별한 유형의 국가 기구의 창설을 구상하고 있는데 즉 인권의 보호자이자 자문가이며 인권 교육자인 국가 기구를 구상하고 있다. 국가인권기구의 설립, 임명 및 재정은 각국 정부에 달려있지만 정부는 이 일을 외부의 간섭 없이 공명정대하게 수행해야 하며 국내에서나 국제적으로나 여타 인권행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십여 년 전에는 아주 소수의 국가인권기구들이 있던 반면, 오늘날에는 적어도 60개국에 있으며 많은 국제 행위자들이 국가인권기구의 창설과 강화를 지지하고 있다. 하나의 제도적 모델이 국제적 인권 의제에서나 국가의 국내 구조에서 이렇게 두드러지게 된 것은 아주 예외적인

[인권오름] [인권문헌읽기]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의 증언들

[인권오름] [인권문헌읽기]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의 증언들

오바마 미 대통령의 이름은 알아도 흑인 민권운동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흑인 민권운동을 알아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는 꿈이 있습니다”는 명연설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킹 목사의 명연설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무수한 이름 없는 시민들의 고민과 결단, 행동과 희생이 있었다. 오늘 만나볼 목소리는 미국에서 흑인 민권운동의 중요한 국면인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에 참여한 평범한 시민들의 것이다. 인용할만한 명문장도 아니고 극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왜 인간이 권리를 위한 투쟁에 나서게 되는지를 담담하게 읽을 수 있다. 1955년 12월 1일, 왜 로자 파크가 버스에서 자리를 내주기를 거절했는지는 그녀의 담담한 회상에 드러나 있다. 로자 파크에게 그날 벌어진 일은 우연이 아니었고, 아주 오랫동안 계속돼온 차별 관행이었다. 로자 파크가 그날 자리를 내주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누가 그러라고 한 것이 아닌 자발적인 행동이었지만, 그녀는 오랫동안 시민권 투쟁에 참여해왔다. 그녀는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의 회원이었고 지역의 활동가들과 교분이 두터웠다. 로자 파크 이전에도 같은 사건으로 여성들이 체포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로자 파크의 체포가 버스 보이콧의 기폭제가 된 데는 그녀의 석방을 헌신적으로 도운 지역 활동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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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국가인권기구는 궁극적으로 인권을 한결같은 태도로 보호,증진하는 걸 보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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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의 이름은 알아도 흑인 민권운동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흑인 민권운동을 알아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는 꿈이 있습니다”는 명연설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킹 목사의 명연설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무수한 이름 없는 시민들의 고민과 결단, 행동과 희생이 있었다. 오늘 만나볼 목소리는 미국에서 흑인 민권운동의 중요한 국면인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에 참여한 평범한 시민들의 것이다. 인용할만한 명문장도 아니고 극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왜 인간이 권리를 위한 투쟁에 나서게 되는지를 담담하게 읽을 수 있다. 1955년 12월 1일, 왜 로자 파크가 버스에서 자리를 내주기를 거절했는지는 그녀의 담담한 회상에 드러나 있다. 로자 파크에게 그날 벌어진 일은 우연이 아니었고, 아주 오랫동안 계속돼온 차별 관행이었다. 로자 파크가 그날 자리를 내주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누가 그러라고 한 것이 아닌 자발적인 행동이었지만, 그녀는 오랫동안 시민권 투쟁에 참여해왔다. 그녀는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의 회원이었고 지역의 활동가들과 교분이 두터웠다. 로자 파크 이전에도 같은 사건으로 여성들이 체포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로자 파크의 체포가 버스 보이콧의 기폭제가 된 데는 그녀의 석방을 헌신적으로 도운 지역 활동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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