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안에서 재민이 가족들에게 \'커밍아웃\'하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다. 영화를 본 동성애자들은 아마 재민의 갈등을 보며 공감하고 대리만족을 느꼈을 것이다.
의료라는 게 여전히 의사 권력으로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있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이 되어야 한다는 것,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나누는 건강, 이런 것이 끊임없이 필요해요.
국가인권위가 법원이나 헌법재판소와 같은 앙상한 심판기구로 남지 않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권옹호자’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현실의 권력질서에 보다 깊숙이 개입해야 한다.
온나라가 ‘반값 아파트’ 문제로 떠들썩하다. 굳이 ‘내집’을 마련하지 않아도 임대료 걱정, 쫓겨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주거형태인 공공임대주택의 확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연말이면 찾아오는 관심들은 고맙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 그다지 반갑지는 않습니다. 그 생색내기 일회성 관심으로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지평선 위에서 동터오는 새벽 햇살의 붉은 여명처럼 가장 낮은 곳에서도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권리를 주장하는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가 새해에는 찬란한 희망의 빛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인권오름> 35호 나들터는 2007년 1월 3일 찾아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인권운동사랑방 주간 인권소식 [인권오름]
두 개의 영상을 본 후 다시금 연대의 뜻이 무엇인지 이야기해보자고 했더니 꿈틀이들은 서슴없이 “다른 사람의 일을 나의 일처럼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연대는 \'한 덩어리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야, 불우이웃돕기를 매번 하잖아. 그런데도 우리 주변에는 ‘불우이웃’이 왜 이리 많은 거야?” “그건, ‘나라가 신경을 안 쓰니까’라고 우리 형이 그랬어!”
학생들은 생물학적인 성에 따라서 예체능 과목을 일방적으로 결정‘당해야’ 했다. 남학생들은 모조리 체육교과를 택해야 했고 여학생들은 음악과 미술만을 택해야 했다. 성별분리교육이 아직도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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